아침도 안먹었고 배고파서 집앞 마트시식코너 한바퀴 도는데


떡갈비 구워놓은거 한입 먹었더니 짭쪼름하니 입맛 돋길래

어쩌다보니 한 접시 있던거 싹다 비우고 다른 코너로 갔거든


근데 계속 그 맛 생각나서 딱 한입만 더 먹으려고 다시 갔더니

거기 담당 아줌마가 사람 무안하게 존나 째려보더라?


기분 좆같아서 더러위서 안쳐먹어요 하고 진열대 발로 한대 쾅 차고 왔는데 아직도 빡치네

장사 망해보고싶은가 상도덕이 없어
다음엔 아예 햇반 돌려서 가져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