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W_Jt17BtRo?si=hsdwoLrOKIomI3cH



https://youtu.be/FgF4JaDMNDM?si=iPXtqaTZx2NEzm9r





예전에 소콤에 50구경 대체 테스트용으로 시그의 338 노르마 탄을 사용하는 기관총 MG338 (LWMMG) 가 납품이 된적이 있었는데 트루벨로시티에서도 소량 테스트납품을 받은건지 아니면 회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건지는 몰라도 계속 개발하고 있는지 이번에 개런드썸 영상에 나오게 됨.


일전 개런드썸 영상에서 나온적 있던 시그 338에 비하면 확연히 감소한 반동, 그리고 트루벨로시티 특유의 소음기 형태가 특징임.


아직 개발이 완료된 물건이 아니여서 그런지 시그의 물건과는 달리 전용 탄창이 없는 형태로 240과 같이 탄창없는 탄띠 급탄으로만 급탄됨.


내가 못찾는건지 공개가 안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그 338의 제원은 다음과 같음


무게 - 21.4 파운드 (9.7 kg)

길이 - 50인치 (130 cm)

총열 길이 - 24인치 (61cm)

연사속도 - 분당 600발

총구속도 - 2650ft/s (810m/s)

유효사거리 - 1860 야드 (1700 m)

최대사거리 - 6170 야드 (5640 m)


물론 시그 338은 50발들이 탄띠낭과 100발들이 탄띠낭이 존재하며 총열 또한 장총열과 단축총열 두가지 버전이 있음


다만 총열 교환 기능의 경우 시그 338의 경우 영상이 없어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불명이나 트루벨로시티의 경우 영상에서 나오듯이 한손으로 간단히 뽑고 교체가 가능함.

오히려 총열 리시버에 달려있는 랫치를 눌러야 총열이 뽑히는 240보다 더욱 단순화되어 총열 손잡이에 랫치가 달려있어 총열 손잡이를 잡고, 쥐고, 당기면 뽑히는 수준임.


무게의 경우 시그 338은 21.4 lbs, 9.7kg 인 반면 RM338은 M240L보다 약 1파운드 정도 더 무겁다고 함.

단축총열 M240L의 경우 21.8 lbs, 9.9kg 의 무게가 나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RM338의 무게는 약 10.5~11 kg의 무게가 나가지 않을까 생각함.


물론 사용탄환이 338 노르마 매그넘이기에 7.62 나토탄을 사용하는 M240L과 동급의 무게를 달성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놀라운 일임.


영상에서도 나오다시피 반동 자체도 굉장히 약한 편인데 개런섬과 마이크의 의견으로는 M240보다 반동이 약하고 190 lbs (약 86kg) 인 마이크조차도 서서 들고쏴, 그리고 전진하면서 사격이 가능할정도로 반동 흡수 시스템이 엄청나다고 함.


또한 기능적으로는 M250처럼 안전에서도 장전손잡이를 당길 수 있는점, M250과 MG338처럼 리시버에 후면 레일이 고정되어 광학에 간섭이 가지 않도록 피드커버가 개방이 가능한 점, 개머리판의 접힘 등 시그의 신형 기관총과 비슷하게 많은 편의성 개편이 이루어졌음.


사소한 추가 편의성 개선으로는 소총용 권총손잡이의 장착으로 인한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권총손잡이가 교체 가능하며 개머리판 또한 기호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점이 있음.


또한 50구경 기관총, M2 시리즈의 대체품으로 개발되었지만 엄청난 명중률을 자랑하는데, 영상에서 나오기로는 1300야드, 약 1200미터에서조차 짧은 점사로 꾸준한 명중탄을 만들어낼 수 있었음. 

기관총에 전문적으로 훈련받거나 운영해보지 않은 개런썸이 저러한 명중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소콤 혹은 야전의 전문적으로 숙달된 기관총수들의 경우 안정적으로 더 많은 탄의 명중을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함.


특히 영상에서는 양각대에서 사격을 했는데, 소콤에 테스트용 납품된 MG338도 그렇고 RM338도 삼각대 운용이 가능한데, 삼각대와 함께 운용되는 경우에는 이 1200미터를 초월한 1500여미터급 거리에서도 비슷한 명중률을 기대해볼만 하지않을까 생각함.


20년 즈음에 MG338이 들어간 이후에, 그리고 NGSW의 탄약이 6.8mm 로 확정된 이루에 이 LWMMG, 혹은 338NM급 기관총에 대한 소식이 없던것이 정말 아쉬웠던 것이 6.8mm 를 사용하는 M250조차 유효사거리가 1200여미터까지 뻗어나가게 되면서 화력분대/소대 등 상위 화력 지원 요소들이 338NM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의 화력 투사 거리를 더 늘릴수 있을뿐만 아니라 치명성도 늘릴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어서 감감무소식이였던것이 참으로 아쉬웠었음.


물론 화기 분/소대등의 총기 변환은 7.62 나토탄이 약 250g 인것에 비하면 610그레인 기준의 338NM은 약 400g이나 나가기에 M240 계열과 같은 7.62 나토탄 총기와의 1대1 변경은 불가능하겠지만은 그래도 소대나 중대급에서 기존 M2 계열을 MG338 계열로 대체하게 되면 무게와 부피 감소에 따른 유연성이 늘어나 더 많은 상황에 더 쉽게 50구경급 화력을 가용할 수 있어질 수도 있을거라는 것이 정말 기대됬었음. 


또 총기 자체도 M2에서 아예 신규생산 총기로 넘어감에 따라 더 실용적인 338NM 기관총들의 운용을 위한 소프트 마운트를 장착한 삼각대들의 개발과 도입 또한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음.

소프트 마운트가 장착된 삼각대들은 반동 흡수 장치가 삼각대 자체에도 내장되어있어 더 안정적으로 정확한 화력투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미육군이 운용하는 M192, 미육군이 운용했었고 현재 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M122 같은 경우 이와 같은 반동 흡수 장치가 없기에 소프트 마운트가 있는 삼각대들에 비하면 총이 더 튀게 되고 특히 삼각대의 지면에 대한 단단한 고정이 불가능한 도심지 등에서 이 차이가 더욱 커지게 됨.


이러한 소프트 마운트의 이점이 큰데 왜 미군은 사용하지 않느냐 하면 무게의 증가의 단점이 있음. 미군의 최신 M192 삼각대의 경우 11.5 lbs, 약 5kg 정도밖에 무게가 안나가는 반면에 소프트 마운트를 사용하는 이스라엘, 호주, 영국군의 삼각대의 경우 이 M192 보다 4배정도 무게가 더 나간다는 문제가 있음.


하지만 결국 M2 계열의 대체로 탐색되고 있는 시스템이기에 45 lbs, 약 20 kg 정도의 삼각대와 함께 약 25 lbs, 약 10 kg 정도의 기관총의 무게는 총 무게 약 70 lbs, 약 30 kg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함. 

MG338이 대체하려는 M2 의 경우 화기 무게 84 lbs, 38 kg 에 삼각대 무게 44 lbs, 20 kg, 총 무게 128 lbs, 58 kg 이기에 소프트 마운트 삼각대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절반 정도의 시스템 무게 절감을 기대할수 있음.

여기에 약 400g 정도의 338NM 탄 무게와 평균 800g 정도의 50구경 탄 무게를 비교해본다면 소프트 마운트를 채용하더라도 무게 부담은 줄어들뿐만 아니라 탄휴대량을 늘릴수 있고, 소프트 마운트 채용을 통해 장거리 명중률 향상을 텅한 탄약 소모 절감 또한 끌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특히 여기에 지금 진행되고 있는 NGSW 사업의 M157 조준경을 올리게 되면 M157의 보조능력을 338NM에 적용받아 338NM 기관총의 최대 포텐셜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M157 조준경의 최대 사거리는 2000야드로 약 1.8 km인데, 현재 알려진 MG338의 유효사거리가 1800야드, 1.7 km로 충분히 최대 포텐셜까지 사용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단순히 기존 M2 들의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것 뿐만 아니라 기지 방어나 차량화 이동을 통한 작전 같은 경우에도 유연하게 필요에 따라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유한 MG338을 선택할 수 있을수도 있기에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채택 가능성에 관심이 많이 가는 화기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