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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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신을 거둬준(납치 및 개조한) 악역집단에 출근한 틋녀


문을 막 열고 들어가려다가 자기 이름이 들려서 쫄보인 틋녀답게 문에다가 귀를 붙이고 들어보는데...


그런데 들려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들으니까 마음아프게) 틋녀에 대한 험담! 더 들어보니까 자기가 했다고 욕먹은 실수들도 다 다른 조직원들이 한 짓!


심지어 자기가 믿고 따르던 보스는 정신이 약해진 틋녀를 이리저리 가스라이팅 시켜서 유리 대포인 자신으로 자살 특공 암흑진화 시키려고 의도적으로 그런 상황을 방치한다는 거 까지 알게된 틋녀!


아무리 멘헤라 정서불안 수면장애 우울증인 틋녀라도 이 견딜 수 없는 현실에 틋녀는 변신하고 울면서 날아간다.


"크허허헝으허허헝 뀨힝힝 틋으아아아앙" 거리면서 날아가던 틋녀를 순찰돌던 크싸레 마법소녀인 시아가 발견하고 '오, 개꼴리는 걔네' 하면서 제압 후 해피타임을 목적으로 빔을 날리는데


유리대포였던 틋녀한테는 그런 약한 견제기조차 치명적이었기에 틋 / 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도넛 구멍 하나정도는 뚫려서 시아의 예상보다는 훨씬 심하게 다쳐버리고! 이를 보고 놀란 시아는 후다닥 달려가서 응급처치하고 치료하려고 마법 소녀 아지트로 틋녀를 데려간다.


다른 동료들은 처음에는 시아의 선택에 반발했지만, 다친 틋녀를 보고는 애 죽겠다 싶어서 도와주고, 깨어난 틋녀를 포박하고 심문해 보니 떨어질 때 머리를 다친건지, 아니면 원래 이상한 건지는 몰라도 애 상태가 너무 안좋고(자해 흉터 등등), 애가 불쌍하고 가슴이 빵 ㅋㅋ 하고 예뻐서 그대로 나데나데 해주는데...


이제 크싸레지만 피폐 백합은 못먹는 시아의 나데나데 순애조교랑 다른 마법소녀들의 틋백합하렘이랑 악의 조직에서 유일하게 툿녀를 도와주고 사랑해서 전향한 정실 지아까지 합세한 나데나데 틋백합하렘마법소녀물이 보고 싶다.


어서 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