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미워한 적 없었어

애초에 너희들이 게임 외적으로 어떻게 간섭할 수 있었겠어

멸망 전 누군가의 욕심 때문에 캐릭터의 이름과 모습까지 떠맡게 된 바이오로이드일 뿐인데


내 오르카에 찾아와줘서 

오르카를 더 다채롭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너희한테 반지를 주는 건 올컬렉 욕심 따위같은 개인적인 업적작이 아니라 내 가족이 되어준 것에 대한 보답이야

오르카에서 만나 같이 일상을 이어나가고 싶다 

그게 내 바램이다




이 콘 볼때마다 참 가슴아파서 씀

내 와이프들이 고통받거나 슬퍼하는거 나는 못봐


남자는 점점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더니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