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상을 목표로 수련하면 그게 무공이라고 봄

그때 목표는 광오하지 않고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 없다고 봄

창궁무애검법은 하늘처럼 넓은 범위로 찍어 누르는 타입의 무공이라고 봐서

범위공격 효율 증가

단일공격 효율 감소

이런게 메인이라고 보거든

가끔 그걸 일점에 집중한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방식으로 활용하면 경지 상승에 방해가 된다고 보고

아예 다른 무공으로 빼서 단일 공격 무공은 따로 배워야한다고 생각함

사일검법이 태양을 쏘겠다고 하는 무공이니까

찌르기 특효 + 내공소모 감소 or 데미지 효율 증가

이런 느낌으로

따라서 상승무공은 대대로 효율을 좋게 만든 무공일 뿐이지 최고의 무공이 아니라고 생각함

수재한테는 상승무공이 필수지만

감각이 뛰어나서 자유롭게 싸우는걸 잘하는 천재에게는 형과 식이 있는 상승무공이 길거리 싸움보다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야성적인 타입에게는 화산파나 소림보다 사파가 대성하기 좋지 않을까 고민해봤음

그 야성을 다스려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야성을 이성으로 억누르는것만이 정답이라고는 생각 안함

결국 무공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니까

이런 관점에서는 무공을 득도의 한 종류라고 여겨도 되지 않을까

세줄요약

무공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한 길

상승무공은 선대부터 효율적으로 개선한 형태의 무공

최고의 효율을 뽑아낸다고 최고의 무공은 아닐거라 생각함

+)안법에 대한 생각

안법은 눈에서 미세한 내공을 발산하고 다시 흡수해서 파악하는거고 기본적으로 내공을 많이 소모하지 않지만

내공을 더 많이 써서 안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이때 발산하는 내공도 많아져서 고수들이 시선을 감지하는 거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