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대도시에 도착하고 난 이후.


스승과 둘이서 지내던 둘은 헤냐가 들어가기 어울릴만한 마탑을 찾는데.



마탑은 적색, 황색, 녹색, 청색, 남색, 갈색, 남색, 백색, 흑색등의 마탑이 있었고.


레니가 예전에 해준 동화(전생의 판타지소설이야기)를 들은 헤냐는 스승에게 질문했지만.


스승은 어디서 들은건진 몰라도 그것들은 대게 2, 300년전 용맥 대충돌, 대승천이후의 전쟁이전 이야기다라고 말하며 부연 설명을 해줬음.




적색은 불을 다루다가 지금은 전투마법이라면 모두 다루는 곳으로.

청색은 물을 썼지만 현재는 마법의 이론과 연구를 주로 다루며.

황색은 흙이었지만 마도구, 연금술, 골렘같은 비생물 사역마제작등 경제와 관련된 대부분의 분야를.

녹색은 나무였다가 지금에선 치유와 재생으로부터 비롯된 의료 전반을.


갈색은 소수민족과 아인종, 국외의 부족민들의 민속신앙관련의 원시신성마법, 진퉁정령마법을.

남색은 천문학으로 비롯된 천체관측, 첸체운동관련된 천성(天星)마법을.

자색은 정신에 간섭하는 환각, 통각등의 환술계및 특이속성마법을. 덤으로 백색마탑과 공유하면서 연구.(영혼의 겉 표면에난 굴곡과 뚫린 홈에 흐르는 마력흐름을 정신이라 정의함.)


백색은 마력이 뭉쳐 형성되는 영혼에 관한 연구를 하는데(영혼과 정신은 관계가 있다며 그 둘 모두 다룬다 함.)

영혼에 작용하는 유사신성마법과 인공정령마법, 영혼자체를 변질시키는 초월자체에대한 연구 포함.


흑색은 저주와 사령술을 다뤘지만, 영혼은 백색에게 육체는 녹색에게 정신은 자색에게 밀리며

단순한 디버프계통에서 근대부분의 영역에서 하위카테고리를 담당하는 용역회사같은 느낌이 되었음.


수천개의 스켈레톤을 움직여 뭔가 할바엔 그 마력으로 공격을 하든, 건물을 짓든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하지만, 계약과 맹약, 제약, 조약, 선언을 통한 기아스등 악마들이 썼다는 거래와 조건을 거는 특수계약마법을 배우게 되고.

예전부터 내려져온 산제물의 인신공양 및 타자로부터의 정기갈취, 생명촉매, 생물을 재료와 도구로쓰는 생체연단술등.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이룬 것을 빼앗고 갈취하는데에 특화되어   가문의 사생아나 하위귀족, 재능 있는 평민들을 위한 마탑이 되었음.

(금술로 처벌은 받지만, 이미 대부분의 고위귀족가는 가문비전으로 내려져왔으며, 개별적 성취수단으로 애용받아왔음.)


덤으로 편법으로, 부분적으로 불가능하리라 여긴 불로불사를 얼추 가능케 하기에 아직도 남아있었음.




나름 재능은 있고, 후견인이 되어줄 선배같은 스승도 있기에 스승의 조언에 따라 적색마탑에 들어갔지만, 으레 그렇듯 외지인에다가 평민이라고 마탑내에선 무시당하고 따돌림 당하기 일 수 였음.


재능은 있었고, 전처럼 따돌림 당하기만 할 순 없다 생각할 수 있게 성장한 헤냐는 필사적으로 노력해 빠르게 1, 2서클을 갖춰나가며 마탑내의 아카데미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룬 마법사로 불려졌음.


1서클은 실타래, 2서클은 물레.


3서클부터는 방직기같은 기능을 보이며 술자가 술식을 조립하는데 도움이 될 체내무형기관을 완성해나갔고.


적색마탑 안에서만 성장하기엔 부족함을 느낀 헤냐는 스승에겐 비밀로 평민에게 호의적인 흑색마탑으로 들어가 순수공격수단만을 제외한 별도로 도움이 될 마법을 배워나갔고.



흑색마탑에선 처음엔 스파이라 여겨졌지만 나중가선 지들 잘난맛에 사는 귀족들 엿멕이고 싶다는 헤냐의 이야기를 듣곤 그녀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더 빠르고 강하게 성장할 도움을 줬으며.


백색마탑보단 한발 떨어지는 강화마법을, 자색마탑보다 부족한 정신계열마법을, 녹색마탑의 것만큼은 아닌 열화판 회복마법을.


사생아와 평민들이 나름 머리 맞대고 힘 모와 정립해온 초월법인 신체강화, 육체개조, 정신각성, 영혼초월법등을 헤냐에게 가르쳐주며, 아예 마탑주까지 직접 가르침을 빠르게 습득해낸 헤냐는 반쯤 흑색마탑의 차기 마탑주가 되는게 아닐까 탑내에 이야기가 돌았음.




온 마탑의 아카데미들에서 동시 개최한 실기시험겸 총합대회가 열렸고, 그곳에서 독보적인 전투력과 강함, 재능을 내보인 헤냐는 아카데미 수석자리를 받아내며, 그냥 재능있기만한 평민이 아닌, 고위귀족에 필적하는 마력량과 마법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차기마탑주로써 어울릴만한 유망주임을 보여주었고.


시합중엔 염열계통 마법을 주로 썼으며 적색광의 마력장에 붉은 머리카락, 평민같지 않은 아름다운 외모로 적색마탑의 붉은 장미라는 별칭이 생겼음.


수석위까지 받아내는데 성공한 헤냐는 이제 적색마탑에서 겉돌일 없게 되었고, 흑색마탑내에선 차기마탑주라 불리며 적색마탑까지 먹어서 그 꼴불견의 귀족들을 엿멕여달라 농담으로 치부하긴 좀 힘든 요쳥을 간간히 받는 삶이 되었음.




그렇게 수석위가 되고 더 나아가 흑색마탑의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스스로 강해지는데 필요한 강화약재, 재료등을 수급하고 사는데 필요한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마탑바깥에 나가게 되는데

겸사겸사 돈이 필요해질때마다 용병사무소로 가서 일용직 전투마법사-배틀메이지로써 나름 실전전투의 경험을 쌓으며 마냥 책상물림의 책벌레로 살지만은 않았음.


용병으로써도, 학생으로써도 실적이 쌓이며 점점 생활은 편해져 갔으며


공부도, 돈 벌이도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받거나 스승에게 의존치 않고 홀로 어떻게든 해결 할 수 있게는 되었지만.




문제가 있었다면.


"주,인님♥ 죄송해요오오옷♥♥ 버르장머리 없는 헤냐는 먼저 가버렸어요오오♥♥♥♥!!!

못난 노예에게 벌만큼으으응♥♥♥, 흐응♥♥부디 자비르흐으으으으응♥♥♥♥!!!!

♥ 우오오오오오옥♥♥♥????!?!!!"


레니에게서 개발당한 성욕만큼은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는것임.



고향땅에서 벗어나 이제 누구와 성관계를 맺어야될지 모르게 된 헤냐는 고향땅에서부터 같이 지내와준 스승에게라도 부탁해볼까했지만 레니에게서 배운 정조관념을 필사적으로 지켜보겠다고 매일밤을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각고의 노력을 치뤘음.



마을을 떠날 당시 받아온 바이브레이터가 주는 자극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버려 이제 그것만으론 만족할 수 없게된 헤냐는 '성적도 돈벌이도 혼자 해결해봤다. 이것도 어떻게든 혼자 해결해보겠다.'고 부끄러움을 성욕으로 넘어선 끝에 도시 어딘가의 성인용품점을 찾아내어 들어갔고.

그곳 점원에게 부탁해 갖은 상품들이 진열된 안쪽 선반에 들어가 온갖 생물들의 모양을 흉내낸 생체딜도들과 대체 어떻게 써야할지 모를 자위기구들.

금색마탑과 녹색마탑에게서 협찬받아 아이를 만드는 행위가 아닌, 순수히 쾌락만을 얻기위한 성생활에 도움되는 온갖 물품들을 볼 수 있었음.


첫 방문 서비스로 받은 15cm 딜도를 시작으로, 헤냐의 방 구석에는 온갖 성인용품들이 들어차기 시작했으며.

말 모양 30cm 대형딜도, 초진동 고자극 에그볼, 흡반부착의 촉수모양딜도에 XL사이즈의 드래곤딜도, 소형마도엔진탑제 러브머신까지.


수석자리를 꿰차며 받는 장학금때문에 필요없을 돈을 더 열정적으로 벌어들이며 더 세고, 더 강하고, 더 기분좋아질 물건들을 찾고 찾아 구매해 사 모와댔음.


(팡! 팡! 팡! 팡!)

"옥♥♥♥♥!

보지 찢어져...! 자궁 뒤집혀...?!♥ 지릴것같애....이....씨, 바아알...!♥

꺄흐으응...♥! 씨발!♥ 씨발!♥ 씨바아아알!!!♥

레니이이♥♥♥♥ 나 또 가고 싶어어어♥♥♥♥♥♥!!!!!"


방음결계마법의 한계를 잊은듯 절정할때면 침대보를 꽉 물던 입을 벌려 신음소리와 함께 강하게 소리치듯 토해냈으며 보지로 딜도를 토해내듯 분수를 뿜으며 뱉어내곤, 옆집의 추레한 몰꼴의 아재가 듣든 말든 옛날 레니와 보냈던 거친 밤날들을 되새김질하듯 그때의 쾌락을 잊지못해 찾아헤매며 자신의 하반신을 괴롭혀댔음.






사실 지금껏 홀로 해결해온것도 반쯤 기적같은 일이긴했지만, 그녀 본인도 모르는 뒷사정같은게 존재했는데.



전생자인 레니의 지식을 토대로 몸을 가꾸고 몸매를 만든 헤냐에게는 현시대의 판타지세상에선 마법만으로는 만들기 힘든 건강미가 있었음.


마법으로는 지방을 태우고 몸매라인의 선을 고르고 미용을 보조하는데 그쳤다면


헤냐에겐 마법사들에겐 없는 레니에게 배운 직접적으로 몸을 움직여 단련해내어 키운 근육을 통한 생명력이 있었으며, 모친에게서 물려받은 페로몬을 포함한 상등품 암컷의 특징들이 발현되기 시작하며 동년배 아이들과는 격이 다른 발육성장속도와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끌어당기고, 수컷이라면 놓치고 싶지않을 요소는 전부 나타나는데.


피부에는 겉표면에 늘 약한 습기가 항상 머물러있어 보기엔 잡티가 없고 새하얀 백옥무명천같이 매끄러운데에 반해, 만지면 역으로 착 달라붙어오며 기분좋은 서늘함과 탱탱하면서도 중독성있는 감촉을 선사해주고.

팔과 다리는 보기만해도 부드러움을 느끼게하는 보디라인은 손가락끝에서부터 군살조차도 있어야한다는듯 달라붙어 미려한 곡선을 그리며 자연스레 그녀의 몸으로 향하게끔 늘쑥하게 뻗어있으며.

젖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게 터질듯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부풀어올라있는것이 배반적이게도 저 가냘프고 말쑥한 몸위로 위태롭게 매달려있어서 떨어지는게 아닐까 두려움에 절로 손이 가게하는데, 잡고나면 양손 가득 쥐어도 손가락 사이사이로 넘쳐흐를듯 살언덕이 쏟아질듯 튕겨올라오다 터지기직전의 모습으로 버티는데, 마치 푸딩처럼 찰기가득한게 접시위에 올려져 정신없이 흔들려대는데 보는 사람까지 흔들어놓는듯했고.

끝머리에 약하게 웨이브진 붉은 머리카락이 등뒤로 넓히 길러져있어 그녀의 새하얀나신을 강조해주며, 오밀조밀한 순둥해보이는 외모에 반해, 먹히고 당해야할 순진한 암컷의 얼굴은 여우를 연상케하는 살짝 치켜진 눈초리로 인해 포식자같은 위협성까지 느끼게하는등.


성장한 육신은 같은 아카데미의 학도들과는 같은 인간이라 보기 어려운 천상의 미로.


마탑의 모든 남자인 책상물림 범생이들에게 있어서 헤냐는, 마탑내의 그 어떤 여자들도 그녀에 비해선 피규어앞의 종이인형같은 느낌이었음.



헤냐가 아카데미로 등교할때, 마탑으로 출근할때, 용병으로 일을 나갈때, 자기단련의 시간을 가질때.

모든 순간, 매 시간마다 그녀를 지켜보는 남자들은 속에서부터 타오르는 욕망을 감추지 못한 시선으로 그녀를 시선강간하듯 흝어보았고.


더 우월한 암컷에게 씨를 뿌리고 자손을 번식하는게 수컷의 본능에따라 더 나은 암컷인 헤냐에게 마탑의 남자들은 그녀에게 접근하며 그녀를 꼬드기려 갖은 방도를 동원했고.


그녀가 더 나아지려 노력하는것을 알기에 가르치는 자기단련법사이에 그녀가 어색하게 느끼지않게끔 하는 선에서 그녀와 접촉할 갖은 방법들을 깔아두었음.



정신계열등 정신에 작용하는것을 쓸땐 자기세뇌를 통해 자기도 모르게 누군가의 신호를 받으면 그사람만을 위한 연인이 되거나 그에게 호감을 갖게하는 최면을.


회복계열등의 육체에 작용하는건 감도나 촉감, 감각등을 교란해 직접적인 접촉이 아닌 감각과 어떤 특정한 감촉에 쾌감이나 기분 좋음을 느끼게하고, 자신 옆에 있을때만 친근함과 안정감, 만족감등으로 마음을 충족시켜 스스로 이끌리게하는 욕구를.


강화계열은 둘 모두에게 작용하게끔.


하나둘은 발견할지라도 그 다른 모든것까진 알아채지 못하게할 생각으로 다채로운 함정들을 깔아둔것이었음.



세뇌 아직 완전히 걸리지 않았음에도, 아직 한창 성장기라는듯 나날이 컵수를 바꿔나간다 이야기하는 헤냐의 말에.

도저히 참지 못한 일부 학생들은 헤냐의 가슴감촉이라도 느끼겠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그녀를 앞에두고 그녀의 두 과실을 맛보는데.

감싸쥔 손가락을 밀어내는듯한 탄력과 이쪽이 쥐었는데도 역으로 품어오는 넘쳐나는 부드러움.

경이로운 자연의 신비를 가득 담았다는듯 육중한 무게감과 압도적인 부피로 눈 앞 가득 메워오는 열망덩어리.

손에 미뢰를 달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격한 아쉬움을 느끼게하는 감촉에, 한번 가슴을 쥔 남학생들은 그뒤로 매일 밤 침대맡에 아직도 손에 아른거리는듯한 가슴의 감촉을 몇번이고 곱씹으며 날밤을 지세웠고.


헤냐에게 걸려는 세뇌가 언젠가 완전해질때까지, 가슴속에서부터 부풀어오르는 시커먼 욕망을 조금씩 키워나갔음.


흑색마탑 남자들은 모두 그렇게 헤냐에게 품어온 은밀한 욕구를 해방할 나날을 기다리며 그녀가 정신방벽을 새워도, 미리 준비해둔 백도어를 통해 암시가 세어들어가게끔 준비했고.

경직, 마비, 혼란계 디버프 마법으로 단시간 무력화상태로 기억조차 안남는 틈을 타 발칙하게 성장한 저 탐스런 과육을 지금에라도 먹어치워 이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한껏 욕망으로 일그러진 표정을 한채 밀어붙이다가도.

그녀에게 건 세뇌를 통해 그녀 자신도 모르는 둘만의 추억을 만들거나, 그녀가 가진 비밀등을 내뱉게 하고, 그녀 자신도 몰랐던 숨겨둔 욕구들을 토해내게 하며 그녀의 마음속을 낱낱이 파헤쳐들어왔음.


어느날 고향땅에 있다는 남자와 어떤걸 했는지 들은후 분개하며 어떻게 했는지 자신을 그와 겹쳐보는 착시를 걸고 그때를 떠올려보는 겸, 다시 한번 해보겠냐며 펠라치오를 시켜보는데.

"(쮸우으으읍♡ 쮸우우읍♡)(뽑♡) 베헤헤헤헤♡ 기분조아아아...레니♡? 히히히히히..♡ 좀 더 기분 좋게 해줄께? 베류루우우읍....(쯉, 쮸루루루루르르릅♡♡♡♡쯉쮸우우우우우웁♡ 쮸쥬줍♡) 쌀거같애? 응, 이번에도 잔뜩 싸줘야한다? 베아아아----.....! 우읍, 음! 응, 음음음...음....(쯉) 응....어라...이번엔 좀 맹탕하네....이상해...평소보다 많이 연한데....레니...어디 몸 안좋아? 좀 더 열심히 빨아볼까...?"

"응, 아니야? 그대로 끝? ......역시 몸 안좋은거 아니야? 평소엔 더해도 괜찮았잖아? 한두번으로 끝내다니, 역시 피곤한거야? 조금 잘래? 응, 푹 쉬어. 코 자고, 내일 또 해주는거야..♡ 응, 내일....으으으응....응...머리가 좀....미안, 나도 피곤한거같애. 미안해 나도 이번엔 들어가서 쉴테니이이.......어라? 원래...우리 둘이 같이 자지않았나....? 아니였었나....? 미안, 요즘 머리속이 조금......응. 들어가서 쉴께. 응.

......내일 봐. 히히♥"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와의 단순한 정분관계로 만족하기 힘들어진 사내들은 헤냐를 좀 더 전문적인 성욕 해소용 노리개로 만들려 특정 장소에 암구호를 말하면 특정 상황을 취해주는 세뇌를 거는데.


화장실 앞에서 말하면, 헤냐가 잔뜩 흥분해 그녀 스스로가 남자를 끌고가 육변기 자세를 취한뒤 교배프레스로 하얀 오줌을 싸지르게 만드는 변기로.

모두가 없는 교실에서 말하면, 학우들 몰래 방과후 데이트를 즐기다 참을 수 없게된 커플들이 후배위, 한쪽 다리 올린 입위등으로 교실을 더럽히게되는 막장 개변태 섹스파트너로.

체육창고에서 말하면, 오늘 또 하루 지친 남친을 위해 '플레이♡플레이♡ 다.알.링♡'이라며 기운나게 위에 올라타 기승위로 허리를 흔들어주는 치어리더로.

도서실에서 말하면, 소리 내지 말아야할 도서관내에서 소리 죽인다 했지만 신음소리도 못 참는 주제에 전에 읽은 야한책의 내용을 실천해보고 싶다 젖은 팬티를 벗어오며 다가오는 색정녀로.

특정 시간이 되면, 폐교사의 어디 몇층, 몇번째 칸의 남자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사이 벽면에 뚫려있는 구멍에 발기한 꼬추를 쑤셔넣으면 정신없이 빨아먹는 글로리홀의 주인공으로.




본인들이 희망하는 모습의 헤냐를 만들겠다고 없는 기억, 없는 성격들을 쑤셔넣어 그녀의 정신구조까지 간섭해서

어떤때는 사드끼 넘치는 망나니녀로, 어느때는 한없이 자상한 메가데레로, 또 어느날엔 자신없으면 못 살겠다는 얀데레와 멘헤라의 혼합체로.

그러다 세뇌와 최면이 서로 충돌하고 머리속에 집어넣던 설정과잉에 자칫 정신붕괴가 일어날뻔했으나, 헤냐 스스로의 회복력으로 어떻게 원상복구가 되긴했음.


그러다, 이젠 헤냐를 원나잇 상대로만 만족하기 어려워진 누군가는 헤냐를 소유하고 싶다 그녀에게 강한 암시를 집어넣는데

애인은 자신이며, 그와의 기억은 추억에 불과하게끔 지금의 기억으로 덮어씌우고자 그녀의 자궁위에 음문을 새겨넣어 자신 이외의 남자의 정액은 도로 뱉어내게 하는 마개조를 마친뒤 광란의 밤을 지세워 착시가 날아가더라도 그녀가 이 일을 기억하게끔, 설령 그녀가 잊을지라도 이번 정사의 증거인 자신의 아이를 그 뱃속에 집어넣겠다, 몸에 쑤셔넣겠단 일념으로 그녀의 질내에 욕망을 퍼부었음.



그러다 한 동정남학생이 헤냐가 마탑의 남자들의 노리개로 놀려지고 있다는 소문을 접하게 되었고.

헤냐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그는 헤냐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데.


학과 선배와 후배, 동기들이 건 세뇌는 수십명이 달라붙어 깎아내고 조립해낸 경이로운 물건으로, 도저히 한사람이 풀어헤칠만한 것이 아니였음.


헤냐의 세뇌를 풀겠다 당당히 나선 그였지만, 그만한 물건에 좌절감을 느꼈고, 헤냐의 세뇌를 풀겠다 호언장담했음에도 이렇게 무릎꿇고 좌절하는 모습을 본 그의 선배는 '이제 포기하고 너도 그녀를 가져봐라. 우리같은 하층민은 꿈도 못 꿀 극상품의 여자다. 이번에 한번 맛보지 않고선 평생을 후회할거다.'라며 토닥이며 그에게도 유혹의 손길을 뻗었음.


어떻게 노력을 해봐도 헤냐의 세뇌를 풀지 못한 남학생은 결국 자신도 헤냐에게 걸린 세뇌에 손을 데어 '풀 수 없다면 차라리 자신도 손을 데어 남들이 건들 시간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마인드로, 그녀에게 세뇌를 건 뒤 그녀와 굉장히 오랜시간 옆에 있을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했음.


남학생의 선배나 그보다 뛰어난 학생들은 그에게 언제까지 쓸거냐며 그에게서 헤냐를 빼앗아 쓰고 난뒤 돌려주는 일이 많았고.

헤냐에게 투자한 시간만큼 그녀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내킨다면 언제든지 그녀에게 자신이 숨겨온 이 애욕을 그녀에게 쏟아부을 수 있었지만, 세뇌당해 제정신이 아닌 헤냐에게 그러긴 싫다는 선의의 발로로 헤냐와 손을 잡거나, 데이트를 하거나, 둘만의 추억을 만들지언정, 헤냐에게 성욕어린 손길을 보내진 않았음.




얼마 후 여학생도들 역시 헤냐가 남자들의 노리개로 쓰이고 있단걸 알게 될 무렵.

여학생도들은 남학생들이 그녀에게 집어넣은 세뇌백도어코드를 알아낸뒤, 그녀의 암시를 미묘하게 수정하여 애정을 거부감으로, 호감을 경멸로, 안도는 혐오감으로 뒤바꾸어 그녀와 사랑을 나누고 싶었던 이들의 마음을 박살내거나.

헤냐의 육체를 원하던 이들에게는 헤냐에게 서큐버스들의 흡정마법을 가르친뒤 정사중에 반자동으로 발동하여 상대편의 마력과 정기를 빨아먹게 만들고, 그 뒤 그녀와 재회하게 되었을때 그때까지 모와둔 흡수한 마력들을 그녀들에게 여자들끼리의 보빔키스를 통해 상납하게끔 세뇌를 고쳤음.


그 과정중에, 헤냐에게 사랑을 속삭이던 동정남학생도 헤냐의 감정변화세뇌에 피해를 보게되며

"네.....? 제가 선배를....? 끄윽.....싫어.....

역겨운 소리 말아줄래요? 제가 왜 선배같은 인간이랑 데이트를 가주는데요.

싫어요. 오지마요. 저리 꺼져요. 선배가 올때마다 기분이 나빠진단 말이에요. 그 추한 모습을 볼때마다 얼마나 역겨운지......

앞으로 제 앞에 모습 보이지 말아주세요.

정말 절 위한다 생각한다면요."

헤냐가 세뇌에서 벗어난건지 확인도 못하게 되며 헤냐의 일방적인 거부로, 마음이 산산조각나는 통증과 함께 헤냐와 헤어진 뒤로 방구석에 틀어박혔음.



여학생도들이 세뇌를 건드면서 헤냐에게 걸린 세뇌중 인조기억과 가상인격들을 발견하며, 헤냐를 하녀처럼 부려보기도, 레즈비언 학생들은 애인이나 쓰고 버리는 애완펫, 노리개로 쓰기도 하고, 순진한 학생부터 무슨 짓을 해도 자신들이 전부여서 의존하게끔 이리저리 인형처럼 가지고 놀아봤고.


더 나아가, 마법을 쓴 성형법과 미용방법을 동원했음에도 자신들보다 더 나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헤냐를 질투한 일부 과격파들은 본인들이 쓰던 자생용 촉수들의 먹이로 던져주거나, 길거리의 부랑자들의 상대로 몸파는 창녀짓을 하게 하고. 

헤냐가 극혐했던 옆집 아재에게 연심을 품게하여 그 추레한 몰꼴의 아재와 사랑을 나눈후 한참을 몸을 섞다가 도중에 세뇌가 풀리게 하여 정사중에 토하게 만들기도 하고. 

어느 날은 뒷골목 암시장의 펫숍 뒷문으로만 들어갈수 있는 VIP전용의 인간용으로 조련해내어 사람 상대를 하는 갖가지의 동물들부터 흔해빠진 마수, 흑마술로 제작된 마물들, 복원에 성공한 환수종들을 쓴 플레이룸에 집어넣은뒤, 그곳에 구경거리쇼로 만들거나.

관람온 고위관객들을 위해 오늘 하룻밤을 특별하게 해줄 여름날의 하룻밤만의 꿈이라는 쇼의 특별게스트 스트립쇼 바니걸로 만들어 무대위에 올리거나, 특별히 그녀를 지명한 이들에게 집어넣어 그들이 쓰는 약물에 취하게하여 추후에도 약물을 찾아다니게 하거나, 스스로 약물칵테일을 만들어 약에 중독되게도 만들었음.



흑색마탑주는 그 모든 광경을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헤냐가 스스로 세뇌를 해제할 수 있게될 쯤엔 진짜 차기마탑주가 될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해, 그저 점점 서로 얽히고 얽히는 광경을 바라만 보고 있었고.


정신방벽을 완성하고 백도어들을 발견해 해체해낸 헤냐는 본인에게 걸린 세뇌, 착각, 암시, 최면들을 전부 풀어버리고, 심어진 가짜 기억들과 잊혀진 모든 기억들을 전부 떠올린뒤 그들에게 복수하려는데.


자신을 애인으로 삼으려다가 마음이 박살난 이들을 빼고, 정욕만 들이붙이던 이들에게선 평소보다 더 많은 마력을 빤뒤 헤냐의 몸에서 나오는 특수한 페로몬을 뇌속까지 쑤셔넣어 이런 경험을 해도 끊을 수 없게 중독성에 빠진 폐인겸 마력보충고로 만들지만 차후에 만들어야할 5서클을 위해선 이것으론 부족하다며

마력을 상납하게끔 했던 여자들을 찾아간뒤 헤냐를 보자마자 평소처럼 상납받으려 입술을 내미는 자세를 보이는데, 이때를 노려 혀에 각인한 계약마법으로 역으로 일정기간마다 마력을 상납하게끔 혀, 목에 주인을 세겨넣어 부하겸 노예인 마력보충고로 만들었고.


헤냐에게서 레니와의 추억을 부수려던 이들과 헤냐에게 가상의 인격과 기억들을 집어넣은 이들은 전부 부하들을 부려 잡아모은뒤 당하고만 있지말고 자기도 써보고 싶다는 헤냐의 정신마법 실험의 모르모트로 사용되었음.


슬슬 단순히 복수만이 아닌, 자신에게 그랬던것처럼 스트레스해소겸 성욕해소를 명분으로 일을 벌리려 했는데.


마침 헤냐를 가지고 논뒤부터 헤냐같은 상등품 암컷과 비교하면 저품질인 본인들을 주인임에도 거절하는 촉수들에 화딱지가나서 소각해버려, 욕구 불만에 온갖 짜증을 부리던 아이들을 발견한 헤냐는 연습해온 정신마법과 자신의 몸을 써서 같은 성별인 그녀들까지도 유혹한뒤 헤냐가 가지고 있던 성인용 장난감들을 이용해 레니가 자신에게 그랬던것처럼 그녀들을 조교했고.


"자 선배♡ 잘못을 했으면 어떻게 해야한다했죠?"

"오고고고고곡!!!!♥♥♥ 잘못...했서요요오오옷!!!!♥♥♥♥ 잘못 했으니까.....응고오오오옥?!?!?!?!?♥ .......끄오오옥♥♥♥!!! 보, 지!!!! 보지 찢어져버려♥♥♥♥!!!!!! 자궁 터져버려♥♥♥!!!! 안, 돼!....그만, 죽어버려....♥♥!!! 존나 가버려서♥.......뒤져버린다고♥♥♥!!!!!"

"에이, 진심이 안들리는걸요? 자? 좀 더 필사적으로♡"

"미, 미끄워오오오오오옥♥♥♥♥♥♥♥!!!!!!"

도중에 자궁파열과 질 경련으로 실신하거나 반쯤 뇌가 죽어버린 이들이 있지만, 개의치 않고 헤냐는 모두 처벌이란 이름의 조교를 강행했음.


과격파중 심했던 이들은 자신을 그 펫숍에 밀어넣었던것처럼 목에 목줄을 메달은채 헤냐 손에 이끌려 네발로 기면서 육욕의 향연에 제발로 기어들어갔다가, 환수종인 튀폰의 박음질에 하반신이 부숴져버려 내장출혈로 죽어갔지만, 헤냐의 자비로 걸려진 통각 마비 마법으로 고통은 없지만, 육체의 고통에 뇌가 뿜어내는 아드레날린의 분출로 절정속에서 눈을 감았음.

골반뼈가 힘으로 뚫어서라도 들어오려는 남근에 터지듯 박살나버리고, 아래쪽 척추부터 갈비뼈가 남성기에 꿰뚫려들어오면서 내장과 함께 작살나버리는 격통이었기에 보통이라면 초입에서 쇼크사로 죽었어야했지만.

하나같이 통각 마비 마법으로 인해 아픔만 완전히 제거된채로 일생에 두번다시 없을 쾌락에 교성이 섞인 아우성을 지르며 쏟아져들어온 정액에 완벽하게 살해당했음.


이사건을 계기로 분명 자신에겐 통각 마비 마법이나 최소한의 회복, 재생마법이 걸린적 없었는데도 그때마다 버텨낸 헤냐는 자신에겐 재생관련의 혈족특성이 있었다 생각한 뒤, 혈맥특성실험을 통해 발견해냈고, 그것을 통해 지금껏 죽지 않고 살았다는걸 인지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애인으로 삼으려다 여생도들의 장난질에 마음이 박살나 아카데미 기숙사 한켠 방에 틀어박힌 동정남학생, 선배를 찾아가는데.


지금껏, 자신이 당해온 일들을 알았다.

모두 끔찍하고 말로 내뱉기 싫은 일들을 해왔다.

하지만, 선배만은 자신에게 그런짓을 하지 않았다.

이름을 부르고, 손을 맞잡고.

서로의 입을 맞추며 사랑을 전했다.

그러니까, 이번에 선배를 찾아온건 화풀이가 아닌, 고맙다는 말과 보답을 전하러 온것이다.


라며, 히키코모리가 된 동정남학생선배의 방에 문을 부수며 억지로 들어간뒤. 그가 뒤집고 있던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가는데.

눈치 없는 이가 바라봐도 알 수 있을만큼 달아오른 표정과 애틋한 눈빛으로 헤냐는 그를 바라보며 한마디 했음.


"선배, 선배의 감정에 대답하는겸......원하는거 하나만 들어줄께요.

딱 한번만 들어줄테니까요."

연인끼리만 하는 뜨거운 베로츄 딥키스♡......랑? 연인끼리라도 하면 안될.....변태같은 대딸♥

어느쪽이 좋아요?"


조심스레 양팔로 껴앉아오는 두팔이 남학생의 가슴을 어루만지는데, 닿은 손바닥에 반응도 하기전, 체력증강, 육체강화, 잠력해방 풀버프마법과 근력강화제, 정력보충제, 광폭화물약등의 풀도핑 주입들을 동정남학생선배의 몸에 쑤셔넣은 헤냐는 그와 눈을 맞추며 물어봤고.


선 위로 줄타기하듯 흔들리는 이성은 사랑을 외치라 하지만, 헤냐의 풀버프때문에 끓어오르기 시작한 욕정에 고환 안쪽부터 타들어가는 고통까지도 느껴지는 몸의 욕구를 참지못한 그는 결국 후자를 선택했음.


"쮸우우우우우우읍....♡쯉, 쮸루루레에우우웁, 후아우음.....♡ 브레아아, 아아아아...? 히히♡ 선배, 얼굴 이상해♥"


등 뒤로부터 포옹하는 자세로 붙들린채 그녀의 품에서 느껴지는 좋은 향기와.

등에서부터 강한 탄력으로 밀어내는듯하면서도 동시에 이쪽에 감싸여지는 부드러움, 상반되는 두 감각이 느껴지는 풍만함이 이리저리 눌리지며 형태를 바꿔오는 발칙한 가슴의 감촉을 느끼면서도

양다리를 그녀의 다리로 억지려 벌려지며 헤냐의 혀가 자신의 귀를 핥다가도 빨아먹다 귓구멍을 더럽히려 파고들어오는 이로 말로 못할 감각에

백옥가지같은 새하얀 손가락이 변태같은 손짓으로 자신의 성기를 흝는 아찔한 쾌감을 이불을 찢을 기세로 꽉 주먹으로 붙들어 잡아 어떻게든 참아내며 말을 꺼내는데,


헤냐에게 '왜 자신과는 섹스해주지 않는거냐, 나도 너랑 섹스하고 싶다. 질척질척하게 들러붙어서, 네 보지에 자지를 쑤셔박고 싶단 말이다.....적어도 파이즈리라도, 아니면 펠라치오라도 좋으니까! 뭐든 좋으니까 이렇게 끝내지 말아달라!' 거품까지 물며 애원하듯, 성원치듯 그녀에게 역성지르며 토로했음.


그리고 헤냐는 그 외침에.


"그치만 선배. 선배는 모두랑은 다르게, 저한테 최면걸고 아무것도 안한 쫄보잖아요♥

아무리 동정딱지 뗄 기회가 생겨도 순애라고, 플라토닉러브라고 필사적으로 변명하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쫄아버려서 발기도 못한 못난이 소추, 다른 모지리들도 그러진 않았었는데...

지금에서도 저한테 보이기 부끄럽다고 바지춤속에 숨기려 꽁꽁 감추는 아다새끼랑은 좀....... 이해해줄 수 있죠? 그쵸? 선배는 이해하죠? 딴건 다 쬐그맣을진 몰라도, 마음씨만은 커야했을 선배라면 그래주실 수 있으리라 믿었었어요. 헤헤♥

아, 어쩌면 남자들이라면 모두 알고 이해해줬을지도 모르겠네요. 남자들도 다른아이들보다 좀더 예쁘고 야한쪽의 여자아이를 좋아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여자아이들도 모두 소중한 구슬 안쪽에서부터 방금 막 새로 만들어 팔팔하고 건강한....끈-적끈적하고 걸쭉한.....따뜻, 아니 자궁이 데일것같이 뜨거운...... 멋진 남자들의 유전자로 이루어진 찌이-인한 씨를 더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미련하게 선배방 구석곳곳에 널리고 쌓여버린 이 쓰레기들처럼......누굴 위한다고 불알에 얌전히 쌓아두기만해서 지금쯤 모조리 썩어버렸을 쓸모도 없는 좆물, 전부 쏟아내버려요♡

애써 지금껏 모와온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을 그 비리비리한 물정액이 아깝다고, 부끄럽다 감추지 말고, 이제 미련없이 후련하게 버려버려서 편해져도 된다구요? 선.배.♥

그렇게 못난 얼굴로 열심히 참지 말고. 자, 바닥에 퓻♥♥? 착하죠, 선배...♥?퓻, 퓨-웃♥ 우리 누구도 안좋아할 도태유전자 꾸-우욱...모와서♥ 힘껏, 뷰루루루루룻♥♥♥♥♥♥♥......! 아♥ 와아, 잔뜩 나온다....... 이렇게나 참은거에요? 몸에 해롭다구요 선배♥ 하지만, 이렇게 싸버리고 나니까  시원하죠? 어때요? 털어버리고나니까 개운하잖아요♥ 언제까지 참기만 해선, 결국 이렇게 후회하게되는거에요...♥ 쿡쿡쿡♥

헤헤, 좆물만 내보내면 됐는데...눈물이랑 콧물까지 내버려서 얼굴 엉망이에요 선배♡ 하아....귀여워라..... 이렇게 열심히 싸셨으니 상이라도 줄까요? 원래는 키스는 안해줄려 했는데....이래뵈도 기왕 선배 많이 노력했으니까......키스 대신, 귀빨아줄테니 잘 느껴봐요, 이런건 애인이 아닌 선배에겐 이번 한번만 해주는거니까♡?

베류우우우웁....♥ 쮸우우웁....♥♥ 후아아아..아? 어라? 아직 좀 남았던거에요? 아이, 씨.....전부 싸버리라니까....에잇 에잇♥ 싸라♥ 싸라♥ 싸버려♥ 싸버리란 말이야♥ 저항하지 말고♥ 아이참, 아직도 참으려는거에요? 히히♥ 귀여워라.


그래도, 으으음.... 슬슬 손목 아파오는데, 이제 그냥 싸줄 수 없나요? 선배가 기뻐했으면 한다고, 제가 선의로 해주는거긴 하지만...전 자원봉사할 생각은 없거든요♡ 이런건 애인이랑 하는게 제일 좋긴한데....선배는 앞으로 오랫동안은 애인이 생길 일 없을 것 같아보이는데다, 여친도 없이 또 방안에 혼자 있을거 불쌍해보여서 안타깝다 생각되고....그래서 인생에 한번쯤 기념삼아 좋은 추억으로 남을만한 일 경험해보면 좋겠다싶어 해주는거에요.

아, 힘들다면 그만두면 되는거 아니냐구요? 히히, 싫어요♥ 설마 그 빌어먹을 좆물 남겨둔거 아직도 아까워서 그런거에요♥? 캬하핫, 기분나빠라♥! 대체 왜 그딴걸 남겨두려하는거람? 그렇게 원하신다면 고집을 존중해서라도 남겨주고 싶지만......

하지만 안됐네요. 전 봐줄 생각 없거든요? 하려면 끝까지. 약속했던데로 정말 개변태처럼♥ 전부 싸질러서 불알 쪼그라들때까지♥ 저 몰래 아직도 남겨두려했던 안에 든건 전부 비워버릴때까지 할거니까요♥

자, 싸버려라♥ 싸버려♥ 패배종자 전부 싸질러버려♥ 무능하고, 한심한 몰꼴에, 순 가짜뿐인 수컷모조품주제에...! 나같은 진짜 암컷에게 이기겠다 대들지말고♥! 역겨운 폐기좆물 전부 버려버리란 말이야♥! 쮸우우우우우우우우웁---♥...! 싸버려♥! 싸버리라구♥! 건방지게 참지말고 싸버리란 말이야♥! 오줌보다 못한 좆물, 전부 토해내버려♥♥!!! 츄루루룹, 쮸우우우우우우웁---♥♥♥♥♥!!!!!!"


그 대답에 선배는 울분과 절규를 토해냈고.

전신을 애워싼 푸근한 살내음과 하반신부터 등골을 타고 올라온 아찔한 쾌감에 절정하며 결국 어떻게든 참아내려했던 분까지의 백탁액을 흩뿌려 싸질렀음.


침대보부터 바닥을 가로질러 자신의 책상까지 정액이 선을 그리며 날아갔고.

지금껏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 없을 굉장한 사정량이었었지만

선배는 반쯤 넋이 나가 죽은 표정으로 손에 묻은 자신의 정액을 손가락 사이로 늘어트리며 "와~굉장해라♥ 힘냈네요 선배♡ 장하다 장해♡ 참 잘했어요♥""와...정말 이거 정액 맞나요...? 쿠퍼액도 이것보단 찐득찐득한데.....우움♡...음...♡....퉷, 비려." 하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다 마는 헤냐를 등 돌려 바라보지도 못하고 있었음.


차후, 헤냐는 동정남학생선배가 대딸받을때 외쳤던 동정떼고 싶다는 필사적인 애원이 도저히 마음한켠에 떨어지질 않았는데.

요전번에 그거에 관해 좋은 생각이 났다며, 전에 VIP룸에 용돈벌이로 집어넣은 여선배가 고객의 약에 절여져 반쯤 망가진 걸 치유마법 연습에 써서 적당히 치료한뒤 데려왔고 '아직 정상으로 못 돌아와 비몽사몽하지만 이 상태인 여선배라면 문제없이 선배를 받아줄거다.

얼마든지 동정답게 제멋대로 좋을데로 써도 문제 없고 좋은 첫경험을 가질 수 있을것이다.' 라며, 자신을 그녀와 단둘만 있을 방에 밀어넣었음.


선배는 배려아닌 배려로 헤냐에게서 받은 울분을 그녀에게 토해냈고, 훌륭히 첫경험을 마친 듯한 선배가 여자를 더더욱 잘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노예계약을 맺은 여학생도들을 그 선배에게 선물이라며 밀어넣어댔으며.

선배는 어쩌다 만들어져버린 주지육림의 하렘으로 미친듯이 해댔지만, 그때 헤냐에게서 받은 대딸만큼의 쾌감을 얻을 수도, 이 타들어가듯 갈증만 느끼는 연애욕구를 충족할 수도 없었고.


차라리 그때 키스를 선택했으면 지금보단 덜 후회했을까

차라리 소중히 대한다고 안건드리지말고 참지않고 욕정을 마음껏 퍼부었으면, 다른 이들처럼 몸과 정신이 망가지더라도.....후련했을까....매일밤 그날의 선택을 잘못했던걸까 후회되는 고민에 잠에 들지 못했고.


나중에 못난 자신과는 다른, 같은 남자가 봐도 반할것같은 멋진 훈남의 팔에 껴안겨 사랑한다 잔뜩 애교를 부려오며 데이트 하는중에 스킨쉽을 나누며, 마지막엔 저 건너편 기숙사 침소에서 멋남친에게 있는 힘껏 껴앉겨 절정하고 있는 헤냐를 보게되며.


자신도 모르게 머리속에서 망상으로 떠올라대는.

멋진 몸에 깔려 뭉개지고, 스스로 올라타 그 커다란 가슴을 흔들어대며 애원하고, 벽에 기대여 흐리멍텅한 표정으로 짐승처럼 교성을 질러대며, 정액으로 더렵혀지는 하반신을 떨어대며 잔뜩 절정해버린것같아 보이는.

모든 일이 끝난뒤에, 목덜미와 쇄골부근에 이곳저곳 키스자국과 이빨자국이 남아, '허리가 아프다.''목이 쉰것같다.''너무해서 아래가 아려온다.''내일 아침 못 일어날것같다.'등 불평흘리며 지친듯 땀을 흘리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는듯 웃고있던 헤냐의 모습이 떠오르는걸 잊어보려하지만, 흉터처럼 남아 계속 떠올라대는 이기억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어.

결국 자신도 인정해버린, 자신은 결코 헤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좌절감에 빠져버려 마음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죽어버려서, 발기부전이 생긴채 우울증에 빠져지내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