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음진경 & 완화세검록 & 무림객잔


구음진경은 김용이 썼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김용이 쓴 건 아니고 용공이란 홍콩 작가가 썼다.


사조영웅전 프리퀄 같은 느낌. 고수들 싸움이 시원시원해서 보는 맛이 있음


완화세검록은 내가 씨발 고룡 작품 더 안 사도 될 거 같다고 했는데 응 아니야. 보란듯이 또 질렀죠?


아무튼 고룡이 자기 스타일을 확립하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한 만큼 의미있는 작품이다.


무림객잔은 그냥 눈에 띄어서 샀다. 보비연 작가 솔직히 재밌게 잘 쓴다고 생각한다. 


다른 작품들도 출간되면 좋겠는데 무림객잔이 영 안 팔렸나 봄. 뚝 끊겼다.


3권은 남은 물량도 거의 없는듯 중고 서점을 박박 뒤져도 하나가 안 나온다.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구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