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단 한 단어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누오오옹ㅋㅋㅋ? 물론 노아가 무척 말랑하지만 아닙니다.

피폐찌개 이빠이? 뭐, 전체적으로 피폐한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은 맞지만, 그것이 이 작품을 전부 정리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작품을 한 단어로 정리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대검이 본체는 아니에요!] 대검본체는 낭만의 집대성이라고 말해도 무방합니다.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대검, 그것을 다루는 사용자는 작디 작고 하찮은 외견을 가진 맹인 소녀.

이것만으로도 이미 낭만 치사율 140%에 육박하는 소재입니다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또한 참으로 심금을 울리는 낭만 가득한 것들로 위 아래 양 옆으로 눈물을 쏟아내게 만드는 GOAT(God Of Alltime Tsmul), GOTY(Great Of Tsmul Year), 전국인정협회의 낭만인정도장 쾅쾅쾅을 받은 작품입니다.

물론, 대부분 이미 읽어보셨을 테지만, 만약 간혹 들려오는 피폐찌개 한덩이라는 말에 겁먹어 진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

단호하게 인생의 절반을 손해보고 있다고,

아니, 인생의 전체를 손해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언젠가는 농비아와 노아의 민달팽이끈적19농보빔외전이 올라올 것이라고 저는 믿어의심치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 올라올 수가 없습니다.
안 올라온다면 천장과 줄다리기를 하는 수밖에.




아무튼, 그러니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리뷰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