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솔직히 진짜 이쁘고, 감성 개미쳤는데

"아지랑이" 이게 너무너무 심각함


모든 장터 매물 통틀어서 봐도 19년도 이전 매물은 거의 90% 확률로 크든 적든 아지랑이 피어있고,

19년도 이후 매물도 간간히 아지랑이 피는거 발견됨.


모양도 죤나 신기하게 그 기괴한 패턴이 서로 하나도 겹치는 곳 없이 정교하고 징그럽게 렌즈를 침식해감...


얘는 원인도 질소퍼징이 빠져서, 직사광선에 노출해서 등등 추측만 가득하고, 진짜 원인은 밝혀진게 없음.

심지어는 신품을 정말 소중하게 박스에 고이 보관만했는데도 발생했다는 사례도 개같이 많음.

즉, 사실상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발생하는 고질병 수준인데, 

한국에선 민간인이 대응 가능한 방법이 사실상 전무함.


미국에서야 어차피 본사보내서 한 50불? 정도만 지불하면 칼수리해주기 때문에

아지랑이 생겨도 알빠노? 맞거든?

근데 국내에선 현역 아니면 걍 울면서 감가 쎄게 때려야함

이거 때문에 나도 무서워서 이오텍 양품 먹어도 바로 방출해버림


혹시나 이오텍 꼴려하는 사람들은 진지하게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