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주일 살짝 안되게 들어보긴했는데 그간 하루에 5시간 이상....

많게는 8시간 들었을때도 있어서 얼추 리뷰할 만큼은 들었다고 생각되서씀 


연결기기는 Fiio K7(하이게인)에 4.4mm로 연결해서 들었고 이어팁은 벨벳팁을 사용함. 플레이어는 애플뮤직  







기본적인 구성품은 실리콘 이어팁 5쌍 / 폼팁 3쌍 3.5 4.4 변환단자 키링 


실리콘 이어팁은 그냥 재질자체는 까끌까끌한 싸구려 실리콘인데, 끼웠을때 소리는 편안하고 나쁘지않았음 


중저음만 사아아아알짝 강조되어있고 굉장히 플랫하고 편안한 느낌 귀가 그렇게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대로 써도 음감면에서는 문제 없을듯.. 난 끼고 얼마안지나서 귀가 간지러워서 바로 갈아낌 



착용감이야 씨오디오니 뭐 당연히 좋고 쉘자체는 그렇게 무겁지않은편인데 카드무스 케이블이 살짝 묵직하긴해서 사람에따라 좀오래 착용하면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을듯함 아즈라 맥스 S~SS 쓸만큼 귀가 크진않은데 착용하면서 그렇게 귀가 아프진않았음 그래도 노즐크기가 5.78 정도로 마냥 작지만은 않아서 한 2~3시간 연속으로 들으면 귀가 슬슬 피곤해지긴 하더라 


네코를  사려고맘 먹었던 이유가 외관이 훌륭한 이유도 물론 있었지만, 플랫하고 편안한 느낌의 이어폰을 원해서 구매했었는데 처음 며칠은 그렇게 느꼈었는데 들을수록 그렇지만은 않은걸 느낌


오히려 플랫한 사운드라 그런지 이어팁영향을 굉장히 씨게받음 아즈라 맥스 끼면 굉장히 웜한톤의 저음이 좀 울리는 이어폰이되고 기본이어팁은 장시간들을수있는 편안한 사운드 벨벳 끼면 살짝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느낌이 확확바뀜 팁질하는 재미가있는 이어폰임..


기본적으로 중저음이 강조되어있는 와중에 고음마저 좀 쨍하고 잔향이 있음.  

유닛자체에 해상도도 괜찮고 소리에 굉장히 힘이실려있는편임.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피곤해보이는 이어폰으로 보이는데 젠하이저 베일마냥 네코도 약간의 베일이있음

강조된 저음으로 노래전체를 감싸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덕분에 그렇게 피곤한 이어폰은 아닌데 다만 이러한 베일때문에 저음이 강조된 노래에서는 조금 먹먹하게 느껴졌음


저음이 어느정도 강조되어있지만 빠르게 치고빠지는편이라 그렇게 피곤하진않음

풀 BA인데도 힘있는 노래에선 적당히 펀치감도 있고 괜찮은편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할일만 하는느낌


보컬은 그렇게 멀리있지도 않고 가까이있지도않음 중간에서 힘있게 들려주는느낌. 


고음은 쨍하지만 치찰음도 없고 쏘는느낌도 없어서 굉장히 좋게 들음 다만 잔향이 좀 있는편이라서 

하이햇이 강조되어있고 계속깔려있는 노래에선 컨디션에 따라 피곤함을 느꼈음 네코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


전반적으로 모난소리 없이 어느음악에 가져다놔도 무난하게 들려주는 이어폰이지만 

소리가 많아져도 밸런스가 흔들리지도않고 튜닝이 기본적으로 편안하고

그와중에 사운드는 힘이있어서 밴드음악에 굉장히 잘맞는 이어폰이라고봄 

장시간 밴드음악을 편안하게 듣고싶을때 좋을 이어폰

다만 밴드의 거친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비추 거친느낌은 확실히덜함


좀 두서없이 썼는데 해상도 높은 올라운더를 찾으면서 이쁜 이어폰을 찾는다면 

네코는 굉장히 훌륭한 선택지라고 생각함 


다만.. 가성비면에서 경쟁력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해 

이정도 가격대의 이어폰은 처음사보긴하는데 이돈이면 이정도 소리는 당연히 들려줘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나는 외관도 성능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라 망설임 없이 구매하긴했지만..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플래그쉽 가기전의 길목에 있는 친구인것 치곤 뚜렷하게 자기만의 색깔이없고 

무난해서 이걸 장점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단점으로 여길사람도 많다고 생각함 

카드무스 케이블을 빼고 지금 가격에 15~20정도 빼고 출시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인기가 많지않았을까..싶은 아쉬움이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줘..  리뷰써보는건 첨이라 좀 두서없이 적어서 빠진 부분이있을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