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 Gonzalez Byass Apostoles VORS

-30 Years/375ml/20%

-Jerez, White


와인 : Chateau Lafaurie Peyraguey

-2016 Vintage/375ml/13.5%

-Sauternes, White





체이서하고 남은 셰리(팔로 코르타도 라네요)와 친구가 20년 묵은 소테른 대신이라며 준 소테른입니다.

제 마음대로 하랬으니까 걍 나눠야 할거 같습니다.


나눔 기한은 4월 29일 00시 까지로 이번 와인은 각각 나눔합니다.

나눔 받고 싶은거 하나 골라주세요.


참가조건은 주류챈 활동내역으로 정보, 리뷰글 2개 이상 혹은 나눔 1회 이상.

그리고 둘 다 체이서가 가능할 것.


정확힌 와인-와인 체이서와인-위스키 체이서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와인-와인 체이서는 캐릭터의 비교, 

와인-위스키 체이서는 공통된 캐스크에서 나오는 교집합 찾기 정도.


체이서를 못하겠다 싶으면 그냥 이전 자신의 (체이서 조건에 해당하는 주류의) 경험과 비교하면서 리뷰하기도 가능해요.


굳이 체이서를 거는 이유는 제가 겪은 당혹스러움을 주붕이들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몬틸라도는 에드거 엘런 포가 사기를 쳤고, 소테른 캐스크는 맛은 전혀 달랐어.


되팔렘 방지로 5월 내로 리뷰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PS. 와인이라고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거 같아서 이야기를 조금 하면


1. 굳이 특정 와인잔 구하느니 일반 와인잔으로도 충분하고, 

정 뭐하면 아버지랑 친구 피셜로 셰리는 글렌캐런에 마셔도 무방합니다(뭔 뜻인지 마시면 알게 될거에요)


2. 둘 다 단편으로 셰리는 이걸 마셧어야 했는데 ㅅㅂ.....

아무튼 당도는 각각 50g/1L,  145g/1L 정도로 위스키보단 확실히 답니다.


3. 둘다 뚜따 하고 나서 어떻게든 막고 냉장보관하면 2주까진 마실 수 있습니다.


4. 둘 다 세워 보관 해야하고 눕히면 안됩니다.


5. 식후주로 식전에 마시거나 반주로 곁들이기엔 부적합합니다.

어울리는 요리가 있긴 한데 주방 어지럽히고 밥이랑 먹고 싶지 않으시면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어디까지나 경험을 쌓기 위함이지 이걸 맛보고 평론하고자가 아니에요.

부족한 경험에서도 얻어지는 경험이란게 있어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