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유대교에서 야훼의 이름을 너무 신성하게 여긴 나머지

야훼라는 이름을 입에 담는것조차 두려워서 글자로는 쓰는데 어떻게 읽는지 잊혀짐

애초에 히브리어는 자음만 적혀있는 방식이라 글자만으로는 모음을 유추할 수 없었기 때문


그래서 르네상스 시기에 야훼의 글자에 아도나이(주님)의 발음을 끼워넣어 만든게 바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여호와라는 발음

그러다가 성경에서 야훼가 본인을 지칭하는 말인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에흐예 아세르 에흐예)'에서 기반해 야훼라는 발음을 유추해냄


그치만 이것도 진짜 원래의 발음이라는 확신이 없어서 가톨릭에서는 신자가 이걸 입에 담는걸 금지하고 있고

개신교에서도 최근 성경에서 왠만한 단어는 그냥 주님으로 치환하고있음



진짜로 이름이 잊혀진 신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