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너무 위대한 여신이라 신도들은 이름을 부르지 않았고

그로 인해 이름 부르는 법이 실전된 세계

그곳에서 그녀를 부를 수 있는건

그녀를 위대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단 뿐


그렇게 이단들은 그녀의 이름을 마구 부르며

세상을 악으로 뒤덮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그녀의 이름은 악신의 이름이 되어버림


심지어 시간이 흐르자 그 이단들조차 그 이름이

진짜 악신의 이름이라 생각하고 진심으로 기도한 탓에

그녀는 가장 위대한 여신이자 악신이 되어버림


그러던 중 가장 위대한 여신의 발자취를 쫓던

단 한 명의 사도가 나타났는데....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와 사도를 따라다니는 여신

그리고 그런 여신의 정체를 의심하면서도 따르는 사도

여신은 몰래몰래 사도를 올바른 길로 이끄려는데...


그런 여신의 행보를 발견한 이단과

여신인지 모르고 계속 데리고 다니는 사도

그곳에서 피어나는 순애


라는 소재가 생각나서 꼴리는데 어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