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틈 너머로 눈을 맞추며,


그러면서도 전혀 꺼리낌 없이 다른 남자의 물건을 입으로 쯔압쯔압 끈적한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빨아들이는 모습이 꼴린다.











유부녀의 행복한 결혼 사진을 보며 펠라를 받는 시츄.


꼴린다.









더럽혀진 웨딩 베일,


더럽혀진 맹세의 입맞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겠지?'


라고 말하는 듯한 저 시선.


이쪽을 요망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천천히 다른 남자의 엉덩이로 가까워지는 그녀의 얼굴.


꼴린다.









하이힐 신고 쪼그려 앉는 자세가 꼴린다.


뭔가...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성적인 의미의 여성성이 강조되는 느낌임.








더럽혀진 웨딩 드레스와 결혼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