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에요 형?"
"내가 존나 웃긴 새끼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봐"
"야!"
"1+1은?"
"사...사령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은 2지 뭔 사령관이야 병신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씨발 이게 끝이 아니야 봐봐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의 수도는?"
"수...순애..."
"순애는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ㅄㅋㅋㅋㅋㅋㅋㅋ"
"형..."
"야야!! 기다려봐 더 있다니까?"
"사과는 영어로?"
"야...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지 않냐 ㅋㅋㅋㅋㅋ 어쩌다 저런 병신년이 여기에..."
"그만하세요 형!!!"
"뭐... 뭐야... 왜... 안 웃겨...?"
"그게 아니라고요 형!!!!!"
"이분은..."
"그냥 머릿속에 사령관, 순애, 야스밖에 없는 거라고요!!!!!!"
"......"
"이렇게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이신 분인데...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로 조롱할 수가 있는 건데요...?
"그...그게...난..."
"됐어요 형... 전 가볼게요..."
"......"
"......"
"사령관... 순애... 야스... 사령관... 순애... 야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