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물론 다른 요소도 좋았지만...


이벤스에 맞춰서 나온 신규 스타일과의 싱크로가 무척 좋았음.


원래  이벤스에 보통 주역 캐릭이 신스타일로 나오긴 하지만


몇몇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이벤스 내용이랑 거의 상관없는 복장의 스타일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규 스타일은 이벤스 테마에 맞게 궁도복임.. 착실하게 가슴보호대도 있고




이번 이벤스의 테마는 영원한 활시위 소리인데



궁의 대사도 이 테마를 그대로 포함하고 있음



여기까지는 드물게 있었던거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감명이 깊었던게






미야가  그렇게 같이 보고 싶어했던 불꽃놀이를 




궁 연출로 재현해서 불꽃놀이를 보여줌


궁 대사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완전 여동생에 대한 헌정 수준임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미 뽑았지만 만약에 안뽑았다면 절대 뽑았을듯



이렇게 신 스타일이 복장 스타일, 궁 대사, 연출까지 이벤스에 딱 맞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