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씹떡 이어폰 사벼렸다.
패키징은 ㅈㄴ이쁘긴한데 카토가 솔직히
박스까는 맛이 젤좋았음.그리고 베리솔직히 유닛은 못생김..

받은 첫날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다음날까지 그냥 안듣고있었는데 어제 들어보니까 확실히 재밌는 소리임.

일단 est특유의 소리가 뭔지 알겠음.
그놈에 별가루 부서지는소리가 뭔지했는데 근데 그거 말고 설명할 표현을 못찾겠음.

수월우 이어폰들이 약간 고음을 잘 다듬어서 약간 눌러서 처리한느낌?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였는데 얘는 샤악~하고 부드럽게 퍼지는 소리였음.

저음은 넓게 퍼지는 느낌.보컬도 앞으로 나와있긴한데 주변 배경악기들이 자기주장이 좀쌔서 가끔 묻히려고 할때있음.

드라이버 따로 노는소리라고해서 ㅈㄴ 조화롭지못하고 조잡하면 어카지 했는데 따로놀긴하는데 되게 분리도 좋게 저음이고 고음이고 전부 소리가이쁨. 공간감또한 넓었음.

근데 70주고 살건아닌거같다.
이돈이면 2~30만 짜리 2개를 사는건데
어쨌거나 기존 수월우랑 겹치는 포지션도아니고
팔긴 아깝고 계속 가지고놀듯.
진짜 재밌는 이어폰임 한번씩 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