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오프 모임으로 하는 것)

단점
- 사람 모으기가 지랄맞음
내가 사는 주변이 아니면 원정 나가야하는데 그정도의 열정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
직접 얼굴 맞대는건 좀...

- 누가 노쇼하면 답이 없음
온라인이면 까비아깝숑하고 딴거하면되는데 오프라인 노쇼? 씹새끼 하나 땜에 나머지가 시간 돈 다 버리는 기적이 연출됨

- 애매하게 롤플 못하면 분위기 다운됨
남들이 지루해하는게 보이기 때문에 특히 더 그럼 남들 앞에서 말 잘 못하면 더더더더욱 그럼

장점
- 사람 잘 만나고 합도 좋으면 정말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함. 고점 뽑히면 정말 개꿀잼임 내가 이맛에 티알을 못끊지 할 수 있음

orpg(온라인)

장점
- 사람 모으기가 상대적으로 쉬움
인터넷만 있으면 되니까 지리적 요건에 영향 덜 받음

- 노쇼 대처가 쉬움
까비아깝숑 때리고 노쇼한놈 차단하면 됨. 당일에 급한일로 취소나면 커뮤에 긴급 구인글 올리고 기도 메타가 가능 그래도 펑이면 바로 침대다이빙

- 리딸이 쉬움
로그가 그대로 다 남는 텍스트는 마스터가 딸깍만 해주면 바로 따지고 보이스도 녹음 상태가 오프 대비 훨 좋음

- 초보자 접근성이 좋음
내 눈앞에 사람이 없으니까 그래도 롤플이 한결 수월함

단점
- 몰입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짐
온라인에서 각종 프로그램 동원해도 재스쳐 동원해가면서 현실연기하는 킹갓현실마스터는 못이김

- 말 겹치기가 쉬움
보이스는 말 그대로 말이 겹치기가 쉽고 텍스트는 타이핑 속도 따라 뒷북을 치게되는 경우가 있음


고정팀이 있다면 오프도 분명 괜찮으나 나처럼 일회용친구를 맨날 구하는 입장에서는 온라인이 최고다...

챈 없으면 나 이거 접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