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임 소비자 협회가 총회에서 나눠준 굿즈는 다음과 같아 보임.
- 'KGCS(앞), 사람답게 게임하자!(뒤)'문구가 박힌 키링
- '변호사님 울겠다'문구가 인쇄된 펜

KGCS는 Korea Game Consumer Society의 약자로 보인다.

현재 트위터에선 그 약자를 해시태그로 만들어 총회 후기를 작성하길 희망했고, 참여자중 대부분은 후기를 작성해준 상태. (이중엔 비계로 올린것도 있는데 크게 알바는 아님)

그 후기글에는 '나 참여자요!'라는 인증의 의미의 굿즈나 책자의 사진이 함께 게시되는 형태임

굿즈는 위에서 말했듯 키링과 펜 2가지가 있음
키링은 넘어가고, 펜을 볼거임

펜은 위에서 말했듯이 '변호사님 울겠다'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음. 검색해봄

생각보단 많이 안나왔는데 익숙한 얼굴들이죠?

이 문구의 시작은 2023년 9월 17일 20시 25분임
이 인근에 있었던 일을 읊어봄


9월 16일
- 프문이 발송한 내용증명서를 PM유저협회(게소협)이 공개함
- PM유저협회와 경기청년 유니온간의 연관성 의혹을 프문이 제시함
-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하겠다 프문이 선포함
- 위 선포에 대한 답으로, 끝까지 가보자고 경기 청년 유니온이 선포함

9월 17일
- PM유저협회의 트럭시위 운영안내

9월 18일
- 7.25공지에 대한 사과와 협회 및 단체에 대한 대응 공지를 프문이 기제함
- 위 공지에 대해 PM유저협회와 경기청년 유니온이 입장을 밝힘

첫 '변호사님 울겠다'는 내용증명을 DM으로 보냈다는 것을 조롱하는 글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보임.

이를 시작으로 '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는 확신에 찬 짐작과 함께 조롱성으로 쓰인것이 바로 저 문구임.
시작은 프문에 대한 것이였지만, 그 대상은 넥슨 등 자기들 관점으로의 사상검증회사로 확장됨.

그 시작부터 간간히, 그러나 꾸준히 좋아요를 눌러주시는 익숙하신 분이 보인다.



이번 총회에서 나눠준 굿즈가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이에대해 한번 알아봤다.
프문에게 고소당함 셔츠가 없는게 아쉽지만, 그에 견줄 노ㅗㄹ라운 굿즈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