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pmoonissue/104808374?p=1

게임소비자협회 김환민 상임고문) 문체부를 주무부처로 할 것이다.


https://arca.live/b/pmoonissue/104805891?p=1

창립총회 참여자A) 문화가 아닌 노동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 주무부처는 문체부가 아닌 고용노동부.

 (게소협의 이사가 해당 트윗을 퍼오며 동의함)


창립총회 참가자B) 게소협의 총칙0조는 인권을 존중하며, 소수자와 약자를 보호하고 차별에 반대한다.

 이건 범위가 너무 넓어서 뭘 말하고자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쯤되면 게임도 없고 소비자도 없다. 굳이 저쪽의 사상을 따지자면 주무부처는 여성가족부가 될?듯




 

 작성자는 법잘알은 아니고 들은게 좀 있는 정도지만, 앞으로 진짜 사단법인을 한다면, 게소협이 제출해야 할 서류가 제법 많은걸로 암.

 설립취지서, 정관같은건 넘어간다 치더라도


-발기인 인적사항

-임원 예정자 이력서

-창립총회 회의록

-재산목록과 재산증명서

-회비징수 예정 명세서

-사업계획서와 수지예산서


 대충 기억나는건 이정도. 들을때 대충 20개쯤 됬던 거 같은 기억은 있는데 다 기억은 안남. 들을땐 쓸 일 없을 지식인 줄 알았지.

 근데 설립취지서는 노동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이사랑 상임고문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고, 창립총회에서는 인권과 사상검증 이야기가 튀어나오는데 사업계획서가 어떻게 나올지 좀 궁금하긴 함. 일단 모든 이야기를 종합해봤을때 '게임'은 없음.


 그리고 임원, 이사, 감사 누군지 숨겨봐야 사단법인 하는 순간 등기 한번 때면 나올거임. 이거 불법도 아니고.

 바꿔 이야기하면 '어차피 사단법인 진행하면 공개될 정보를 숨긴다.'는 소리인데, 이게 무슨 의미일지는 대충 감이 잡힐거임.


 아니면 진짜로 아무 생각도 없이 지르고 있던가.

 지금 고소 물린 건도 한두개가 아닐거고, 노조건도 굉장히 아프게 찔렸던 모양인데, 나오는 이야기도 앞뒤가 맞는게 없으니 게소협 변호사님 울겠다.


 아. 그래서 이런 굿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