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아울렛에서 본 광주교통공사

개인적으로 광주에서 좋아하는 건물 중에 하나


세정아울렛 광장 분수대

확실히 예전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여전히 사람은 있음

그리고 아직도 깨끗하게 관리 잘되고 있는듯

여기도 20년이 넘었네.. 첨에는 진짜 쇼킹한 곳이었는데ㅋㅋㅋ


상무역 출구 중에 가장 번화한 4번 출구

원래는 캐노피가 못생기고 촌스러운 둥그런 초록색 렉산 지붕이었는데 작년에 투명 유리로 리뉴얼한 모습


예전에는 어두컴컴했는데 이젠 밝고 깨끗하고 너무 좋다


최근에 모든 역입구에 설치된 바람막이 자동문

확실히 냉기가 밖으로 안나가긴 하는거같은데

통로가 절반이 막히게 되니까 사람 많을땐 되게 혼잡할듯


상무역에 마련된 20주년 기념 홍보판

끝에 끝으로 평동역에서 탈까 했는데

20년 전에는 상무역이 종착역이었으니

그때의 고증을 살려서 상무역에서 타기로 함


난 녹동행 열차를 타야하니 소태행 열차를 보내고

완전히 텅 비어버린 승강장 모습.

벌써 20년이나 됐지만 세월의 흔적은 그닥 안느껴지는듯?


전광판에서 나오는 20주년 안내문구

전광판 밑에 나오는 저 다음열차 안내용 기차는 언제봐도 Y2K 냄새 물씬 나고 커여운듯ㅋㅋ


지하철 타고 녹동역, 평동역을 한번도 안가봐서

이렇게 바깥 풍경이 보이고 햇빛이 들어오는건 첨 본다ㅋㅋㅋ


이번역은 녹동 종착역 입니다.


녹동역 차고지


녹동역 승강장 모습

지하철 승강장이라기 보단 시골에 있는 작은 역같음

분명 지하철 공사하면서 동시에 지었을텐데 

다른 역에 비해 심하게 오래돼보이는듯


가장 충격적이었던 화장실;;

다른 역하고 너무 차이나잔아...

이때 화장실 가고싶었는데 그냥 참았음ㅋㅋㅋ


2004년에 개업한 역이란게 믿기지 않는 외관..ㅋㅋㅋ


역 바로 앞은 작은 마을이 있음

그 옆에는 꽤 큰 창고? 공장 같은게 있는데

정확히 뭘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누


한옥도 있음. 그냥 사람사는 집은 아닌듯


광주천 상류라 그런지 물이 엄청 맑음

학동쪽만 내려가도 벌써 물비린내 나고 물 때깔도 안좋아보이는데 여긴 완전 다른 세상임


이런 동네에서도 빠질 수 없는 성걍갑.

거의 20층 되어보이는데 이런 곳은 제발 10층 이하로 제한해주면 안되겠니?


화순가는 큰길가에 있던 궁전제과

이 건물을 통째로 다 쓰고 있음. 

아파트 2개가 다인데 여기에 왜 이렇게 크게 한거지


호반아파트와 광주천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

진짜 깨끗하고 좋았음


다시 지하철 타러 녹동역으로

그닥 볼거리도 없는데 다음열차가 50분 뒤라서 그동안 시간 떼우느라 혼났음ㅋㅋ


녹동역에서도 20주년 안내문구 찍어봄.

여기는 야외라 그런지 전광판이 많이 더럽네


익숙한 지하철 출입문 너머로 보이는 어색한 풍경.


기왕 지하철 탄 김에 금남로4가에 스마트팜 보러 옴

사진은 광주에 두 곳밖에 없는 지하철역이 연결된 건물인 로머스파크 입구.


아쉽게도 주말에는 문을 안여네...ㅜㅜ


원래는 그냥 컴컴한 빈공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가 뭐를 위한 공간이었을까

아무튼 밝아지고 좋네


다시 상무역으로 컴백

이제 보니 캐노피 지붕에 땟국물 쌓인거 ㅈㄴ 보기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