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며칠 빠진건 다 이유가 있읍니다



기판 제작이야 공장이 만드는거지 내가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됨


하지만 케이스는 그렇지 않음



대충 이런 느낌으로 아크릴 케이스를 만들어야 함

중간에 회로기판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아크릴 판을 겹쳐 나사로 조여 완성하려고 함



중간층의 디자인. 각종 부품들의 위치를 전부 피해서 살을 만들어 주면 됨



맨 윗층의 디자인. 스위치 부분만 피해서 구멍을 내놓으면 됨.

나사구멍은 아직 안넣음



그다음 이런식으로 맞춰보면 문제없이 딱 맞는걸 알 수 있음


아랫쪽도 비슷하게 작업하면 됨. 



사실 부품이 오래걸렸음. 납땜을 손으로 할 각오를 했으니 부품도 직접 사야하니 부품을 잔뜩 담았음


부품 원가가 꽤 비쌈... 소량이니 어쩔 수 없긴 함.


배터리랑 스탠드오프는 안담았는데, 이거야 급한건 아니니깐...


아마 내일 케이스 마무리하고 테스트 렌더까지 해볼지도 모름. 사실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