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노예 파견직 틋녀
개념글 모음

파견직 노예를 하나 들이는데 성공한 틋순이. 자신의 감에 의하면 잘 키워서 모험가로 보내면 돈을 잘 벌어올거다! 라고 생각했데요.


그래서 집에 있는 연무장에서 훈련시키고, 기초적인 상식 (책에서 봄)을 가르쳐주고 보냈데요.


의외로 칼을 아주 잘 다뤄서 작은 일부터 착실히 해내는 노예... 


다치고 돌아오면 포션이나 약을 부어주며 어서 나으라고 하고, 칼이 필요하다하면 더 좋은거 쥐여주고...점점 모험가로써 성장하는 노예래요. 그리고 점점 틋 주인에게 감사함과 애정을 느끼는 가운데...


어느새 아주 위험한 의뢰까지 해내면서 엄청난 명성을 얻고, 심지어 검술 스승까지 생겼을정도...!


하지만 이미 틋주인에게 푹빠진 그녀는, 주인과 멀어져야한다는 사실에 슬퍼하지만


"어, 뭐, 다녀와." 정도로 쿨하게 보내준데요. 돈을 팍팍 벌어오는데, 장기출타가 뭐 대수냐 싶은 그런 쿨한 틋녀. 





그렇게 제국의 별이 되는 지경까지 왔지만 틋순이는 그런 사실도 모른채 "이번 소드마스터로 된 사람이 여성이라... 대단한데." 라고 생각하고 넘긴데요. 돈이랑 노예들 상태에만 관심있는, 어쩌면 너무 쿨한 나머지 다른거에 관심없는거에 가깝데요.



하여간, 이제는 돈이 문제가 아닌 수준까지 왔지만, 의심받지 않기위해 적당히 (한 90%) 축소해서 보고하고, 돈도 적당히 많이 가져오니까 칭찬해주면서 다음 파견을 준비시킨데요. 




"우리 첫째도 돈을 잘벌어와. 금화가 참 아름답네..." 라며 중얼거리는 틋순이와, 그런 틋주인에게 '사랑'을 담고싶은 노예가 보고싶다..


물론 그녀 말고도 더 많은 노예가 있지만! 


게다가 곧 전부 유기하고 튀어서 남쪽의 해변에서 소일거리 하면서 와인 퍼마시고 푹 자는 아름다운 은퇴라이프를 꿈꾸고 있는게 더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