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우리를 무시해? 감히?
이거밖에 안남은 애들. 하지도 않는 게임에 뭐 하나만 걸려봐라 하고 눈 부릅뜨고 있는것도 그렇고. 이번에 아이폰 코드같은 확 짜치는 주제로 억지로 불태우는거 보고 깨달았다.
이해가 되기 시작하니까 좀 안쓰럽네. 저거는 뭐 어떻게 해소되는 종류의 감정이 아님.
물론 프문이 철판위에서 도게자박고 할복하면 해소되겠지만 그럴 일은 절대 없으니...저렇게 이를 갈고 갈고 또 가는 게 전부인데 당연히 그딴걸로 기분이 풀리기는커녕 더 좆같아짐.
당연하지. 망하라고 물떠놓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건데 보란듯이 존나 잘나가고 있으니까.
결국 사소한걸로 트집이나 잡거나 자기들끼리 위로하면서 정신승리하는 수밖에 없는데...
비슷한 경험자로써 말하자면 그런다고 기분해소 1도 안됨. 아마 지들도 지금쯤 속에 열불에 천불이 막 끓어서 뒤질거같을걸.
나를 무시하고 잘못한건 저쪽인데 왜 시발 저렇게 잘나가지? 왜 나는 이렇게 고통스럽고 화나는데 아무도 신경 안써주지? 옳은 건 나인데. 세상이 제대로 잘못됐다.
왜 시발 할수있는게 없지? 왜 나는 이런것밖에 못하지? 왜 아무도 이해 못해주지? 이런생각밖에 안들걸.
빨리 거기서 못벗어나면 스스로만 힘듦. 신경끄고 다른거 해서 잊던가 해야됨. 볼때마다 열불이 날텐데 계속 봐서 뭘 어쩌겠다고.
감정은 곱씹을수록 해소되기는커녕 더 깊어짐. 그리고 감정소모는 곧 체력소모고. 존나 지칠걸. 먼저 떨어져나간 빨간띠들도 지친 애들일테고.
뭐 걔네가 갑자기 깨달음을 얻어서 "아 내가 잘못했구나. 내 생각이 틀렸구나." 했겠음?
당연히 빨간띠들 사상 병신같다 생각하고 동의나 공감해줄 생각은 1도 없지만 비슷한 경험을 겪은 입장으로 충고해주면...걍 빨리 벗어나라 니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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