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추측성 스포이나 주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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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페5 때 얄다바오트가 이고르를 봉인한 곳이
페5의 평행세계인 팬텀 X 세계라는 설정이지 않을까 싶음
그래서 나는 오히려 이고르가 진짜라고 생각함

이고르는 봉인당한 상태임에도 어떻게든
팬텀 세계관 또한 예정된 파멸을 막기 위해
약해진 힘으로 쥐어짜낸 게 루프고
루페르는 페5에서 봉인당하기 전에 만든
모르가나를 참고해서 남은 희망을 모아만든
존재이지 않나 싶음

조커랑 원더가 적대하는 장면은 팬텀 베드엔딩 루트,
페5는 트루엔딩 루트가 겹쳐지며 발생한 일 같고
그렇기에 작중 시기는 서로 동일하게

페5의 최종장 돌입 시기인 12월 24일 ~ 31일까지이나

팬텀 세계관은 루프를 위해 시간축을 늘린 것 아닌가 싶음

실상은 서로 7일간의 여정이기에
주인공의 전무 이름도 '7일의 불꽃'인 거고,
끝없이 루프를 하고도 끝내 계속해서 절망하고
베드엔딩 루트를 탔기 때문에 '메아리의 절규'인 듯
시축이 뒤틀렸기에 페르소나 시리즈의 특징이던
날짜 개념도 사라진 것으로 보임

이번엔 플레이어의 의지까지 개입 했기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상으로 진행되는 거


이고르가 본래 페5 세계로 돌아가면서
모종의 이유로 조커가 잠시 팬텀 세계관에
관여를 할 수 있게 됐고

이때 타락한 원더와 적대하고 힘을 빼앗기는
묘사가 나오는데 일부러 당해주며
저항의 의지를 심어주는 겸 루프할 때마다
기억의 단편? 같은 걸 떠올릴 수 있게끔
힘을 넘겨준 것 같음

서로 페르소나를 꺼내지 않은 것도 꺼냈다간
이런 떡밥들이 밝혀지니 일부러 감춘 느낌

그렇게 원래 페5 세계로 돌아가기 직전에
이고르 또한 조커에게 힘을 넘겨받은 원더에게

가능성을 보고 루프를 걸어준 게 아닌가 싶음

이런 상황이니 원더는 조커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렇기에

스토리 진행상 조커가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던 것

조커의 힘이 관여하며 원더의 각성의 계기가 됐기에
순수 본인 힘으로 각성한 게 아닌 원더는 어중간한
각성 상태이며 그렇기에 가면을 벗을 때 출혈 묘사랑
힘들어하는 묘사가 없는 듯

처음엔 검열 때문에 없앤 줄 알았는데 한섭은
검열 없이 나온 걸로 보아 이것도 떡밥으로 보임

이렇게 팬텀 세계관에 조커가 크게 관여를 했으니 첫 픽업도
조커로 고른 것 같고 조커의 전무 이름이 '불사조'인 것도
원더의 전무 '7일의 불꽃'과 연관이 있어 보임

불사조는 스스로의 몸을 태워 부활 혹은 재생을 하는
특성이 있는데 힘을 넘겨받은 원더가 이번 루프에 끝내
진정한 각성에 성공하며 가장 크게 의지가 불타오를 때
조커가 재등장한다는 떡밥이지 않나 싶음

아마도 조커 본인은 페5 세계로 돌아갔기에
인지존재로서 등장하거나 원더의 페르소나 각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식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음


페5의 평행세계라서 등장하는 동료들도

페5 등장인물들과 비슷한 스토리를 갖고 있고

펠리스 또한 페5와 마찬가지로 7대 죄악과

연관이 있는 듯


차이점이라면 팬텀은 베드엔딩 세계관이었기에

메멘토스가 이미 현실을 침식한 상황이고

그로인해 다들 선택하려는 의지를 잃어버린 상황,

그 영향으로 별 것 아닌 잡범들조차 펠리스로

구현화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아닌가 싶음


찐또배기 범죄자들은 루프를 반복하면서

개심시켜갔기에 남은 어중간한 놈들이

펠리스로 구현화 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함


2장 엔딩으로 대중들에게 괴도단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밝혀지는 걸 보면

스토리 자체도 페5랑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