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라서 다른 고인물 챈럼들처럼 화려한 장비를 올리지는 못하지만 군장 재탕이나 해봄. 따흐흑... ㅠㅠ

영화 <태양의 눈물> 정글씰 장비 모음이야.

챈럼들이 JPC다 뭐다 해서 올리는 쌔끈한 플캐 계열의 군장들보다는 

존내 틀내 나지만 그래도 내겐 존내 소중한 아이템들이야.

몇 년 간 모은다고 진짜 개고생 했다. 따흐흑... ㅠㅠ

그럼 사진 ㄱㄱ


극중에 등장한 네이비씰 팀 사진이야. 

사진에서 하얀색 네모로 표시한 인물들은 내가 어느정도 고증이 가능한 캐릭들이야.

그래서 하얀색 네모로 표시한 인물들의 군장 위주로 리뷰해볼까 해. 


유명한 놈이지? TLBV 베스트야. 그것도 탄입대가 수직으로 되어 있는 초기형임. ㅎㅎㅎ

극중에서 포인트맨과 부니햇 쓰고 나온 저격수 형이 이거 입고 나와.


이베이에서 신품급으로 구한 블랙호크 H 서스펜더야. 

극중에서 팀 리더인 브루스 윌리스 형님과 스프링필드 M1A로 무장한 저격수가 차고 댕기지.

참고로 이거 똑딱이 버튼 두 개 있는 것도 있는데 영화에 나온 건 위 사진처럼 버튼 한 개 짜리야.


역시 이베이에서 지른 블랙호크 사 레그 홀스터야. 

좌측은 MK23 전용 홀스터고 우측은 어지간한 사이즈의 중형 권총이 수납되는 범용 홀스터지.

MK23 장비한 인원들은 좌측, P226 장비한 인원들은 우측 홀스터 같은 걸 장비하고 나와.

그런데 이 홀스터가 맞는지는 나도 잘 몰라. 영화 엄청 돌려 보면서 최대한 비슷한 모델로 골랐어.


블랙호크 사 버트팩이야. 

극중에서 브루스 윌리스 형님, M60사수, M1A 저격수가 차고 나와.


요놈도 이베이에서 신품으로 지른건데 블랙호크 사 샷건쉘 레그 파우치야.

극중에서 포인트맨이 왼쪽 허벅지에 차고 댕기지.

참고로 얘도 영화 엄청 돌려 보면서 최대한 비슷한 모델로 고른 거야. ㅎㅎㅎ


얘도 역시 이베이에서 신품급으로 구한 블랙호크 사 군장이야. 바로 블랙호크 메딕백이지.

극중에서 메딕이 메고 다니는 백팩이야.

사실 태양의 눈물 군장 중에서 얘 구하는 게 제일 힘들었어. 그것도 신품급으로... ㅠㅠ

저거 구했을때 진짜 기분 째지더라. ㅋㅋㅋ 이건 진짜 무조건 먹죽간다. ㅎㅎㅎ 


블랙호크 사 유탄 사수 베스트인데 극중에서 메딕이 입고 나오지.

전주인께서 크릴론인가, 암튼 도료로 웨더링을 지대로 찐하게 해놓으셔서 실감나더라. ㅎㅎㅎ

우측 상단에 달려 있는 건 블랙호크 메딕 파우치인데 극중에서 저렇게 베스트에 붙여 놨더라고.

재래시장 수선집에 맡겼는데 그럭저럭 괜춘하게 붙어서 나름 만족하고 있어.


요놈도 이베이에서 지른 블랙호크 군장이야.

정확한 명칭은 블랙호크 오메가 EOD 베스트인데 극중에서 M60 사수가 입고 나오지.

우여곡절끝에 솦챈에 의류 공임러한테 맡겨서 딱 내가 원하는 영화 버전으로 개조에 성공!!! 따흐흑... ㅠㅠ


얘는 이베이가 아닌 모 미국 군장샵에서 직구한 놈인데 역시 블랙호크 군장이야.

바로 블랙호크 3day 백팩이지. 극중에서 저격수 두 명, M60사수, M249 사수, 이렇게 네 명이 메고 나와.


역시 이베이에서 지른 블랙호크 사 군장이야. 권총탄창 파우치인데 

극중 대부분의 캐릭들이 탄띠에 차고 댕기지.

일부 캐릭들은 서스펜더나 베스트에 부착해서 다니기도 해.


말이 필요없는 놈이지? 미군 제식 버트백이야. 

M4로 무장한 저격수, 포인트맨이 허리춤에 차고 댕기지.


얘도 이베이에서 지른 블랙호크 사 물건이야. 

블랙호크 나이프 파우치인데 5.5인치 나이프를 수납할 수 있어. 

극중에서 M60 사수가 차고 나오는데 사실 난 7인치 모델을 구하고 싶었는데 걍 이놈으로 선택했어. 

어차피 모형 나이프 수납할건데 모형 나이프들은 날 길이가 그닥 길지가 않으니까 이게 딱이겠다 싶더라.


미군 2쿼터 수통이야. 극중에서 메딕 형님이 차고 나와.

참고로 저 수통이 구겨지는 기믹이 있어서 방구석에서 보관할 때는 나름 좋더라고. ㅋㅋㅋ


미군 미니미 탄창 파우치야. 극중에서 M60 사수가 두개 차고 나오지.

얘도 저렇게 찌그뜨려서 보관할 수가 있어서 방구석에서 보관할때 좋더라.


얘는 블랙호크 사 무전기 파우치야. 요즘처럼 길쭉한 무전기는 수납 안 되겠고... 

극중에서 다들 이 물건 차고 나오는데 극중에서 팀원들 개인 무전기가 모토로라 MX300인가 그랬을거야. 

그렇다면 얘로 커버가 가능하겠지. 생활무전기 같은것도 쌉가능할 듯?


얘는 SPEAR ELCS 시스템의 M4/M16 STANAG 탄창 파우치야.

극중에서 메딕 형님이 두 개 차고 나오기는 하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극중에서 메딕 형님이 차고 나온 건 얘가 아니라고 해.

블랙호크에서 오래전에 이거랑 비슷하게 생겨먹은 트리플 맥 파우치를 출시했는데 

그 물건이 극중에 등장했다고 하거든? 그럼 얘는 도대체 뭐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바로... 

태양의 눈물 캐릭들이 댐토이 사에서 피규어로 발매된 적 있어.

그 피규어 중에 메딕형님 재현한 피규어가 이 파우치를 달고 나왔더라고.

그래서 나도 얘를 지르기는 했는데... 좀 아쉽긴 하다. ㅠㅠ


요놈들은 벨트 패드야. M사이즈 두 개, 라지 사이즈 하나 요렇게 질렀어.

위의 두 개는 블랙호크, 맨 밑의 놈은 이글 사 물건이야.

극중 캐릭들이 이걸 허리에 두르고 나오긴 하는데, 난 저걸 차려면 일단 살부터 빼야... ㅠㅠ

사실 영화에서 보면 이글인지 블랙호크 사인지 구분이 잘 안 되는데 걍 둘 다 구했어. ㅎㅎㅎ


얘도 제법 유명하지? 바로 LASH-1 헤드셋 시스템이야.

직구라는 걸 모르던 시절에 느그나라 모 샵에서 샀어. ㅠㅠ

저 헤드셋 하면 바로 귀에 걸치는 저 D링이 매력적이지. 

게다가 내가 산 물건은 D링을 여분으로 하나 더 주더라고. ㅎㅎㅎ

메이커는 아마 TRI인가 그럴거야.



이렇게 또 재탕해서 재업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영화에서 

80~90%의 비율로 등장하는 물건들이 블랙호크 사 군장들이야.

요즘 쌔끈한 물건들에 비하면 투박하지만 그래도 나름 간지는 나는 것 같아. ㅎㅎㅎ

그럼 틀딱티껄에도 많은 관심 바라면서 이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