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섭 공지 뜰때쯤에 이모저모 써주는 고스펙 할배가 있음

그 할배가 쓰는 글이 훨씬 내용 알차고 도움되겠지만 결점덱 설명 해달라는 글 보고 써옴,, 그냥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정도로만 봐줬으면 함


결점덱 구성원


비앙카


궁을 쓰면 13초동안 일반공격이 3×4범위 공격으로 바뀜

그동안 범위 내의 결점 표식을 1.5초마다 제거하며 결점 표식이 제거될 때마다 범위 내의 적을 한 번 더 공격함


계수는 10렙 기준 300

이정돈가 싶을 수 있는데 2패시브에 궁으로 공격할 때마다 피증이 붙음

그래서 최대 90퍼센트가 붙어 570% (1족시 135%)



여기에 3전낙 기준 궁 딜 20% 증가+결점 표식 제거할 때마다 맵 전체 포커스 공격(초당 3회 제한)이 붙어있음


그러니까 결점만 붙어있다고 하면 얘는 단일 대상에게 풀스택 기준 2350%의 딜을 평타 한 번으로 뽑아낼 수 있는데



콜란<얘가 아군이 결점표식을 제거할 때마다 물뎀증을 줘서 최대 30%까지 들어감



그래서 포텐 높은건 알겠는데 결점을 못붙이면 병신 아님?

근데 숀<얘가 궁에 결점 부여가 달려있고 1패시브엔 궁에 맞은 적이 결점표식이 제거될 때 결점을 다시 붙여줌


그래서 이게 다 달라붙고 나면 나오는 그림이



암영 3-1 풀심도(부여 제한 제외) 포탑들 1궁컷임

왜 하필 이거냐 싶을 수 있겠는데 지금 방어선이 물방 방어선이라 결점덱의 다수전 커버력, 딜링능력을 보여줄 방법으로 이것밖에 안떠올랐음,,


무튼 덕지덕지 붙어있는게 엄청나게 많다보니 결점덱을 써보면 수천에서 고스펙 기준 수만에 달하는 데미지가 과장 아니고 전 맵에 드르륵 박힘


궁 한번 쓰면 13초 지속이라 부여도 덜먹고 사실상 필수파츠가 숀 비앙카 둘 뿐이라 덱의 유연성도 엄청남


중섭 할배들 평가로는 3족 이상 고스펙 드레아<있으면 선택존이긴 한데 그 밑으로는 어지간하면 비앙카가 낫다는듯




그래서 다시 메커니즘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숀 전낙-2초마다 결점이 없는 가장 가까운 적에게 결점 부여


숀 궁-3×3 범위에 결점을 부여하며 n초간 결점이 제거될 때마다 결점표식 재부여(1패시브)


비앙카 궁-평타가 3×4 범위로 바뀌며 1.5초마다 범위 내의 결점 표식을 제거하고 결점 표식이 제거되면 평타 재사용


비앙카 전낙-적이 결점 표식을 잃으면 모든 맵에 n% 데미지의 궁평타를 날림


콜란은 솔직히 결점부여가 달려있긴 한데 들러리 느낌이 강함. 그래도 2패시브 물뎀증<무시하긴 어려운 수치인건 맞음


그래서 딜사이클 시작하면 숀 궁으로 범위 내 적에게 결점 및 리필 표식을 붙여주고 비앙카가 해당 범위 내의 적을 공격하면 보스와 전 맵의 쫄몹들이 평등하게 녹는 식임


쓰는 방법도 엄청나게 간편하고



단점은... 억까같아서 쓰다가 지웠음


원래는 숀 궁이 끝나면 오는 현자타임 문제를 지적하려고 했는데 이건 뭐 택틱 깎는 과정에서 부여 순서를 최적화 하면 되는 부분이라...


핵심적인 족쇄가 있다면 비앙카의 1족과 3족, 숀의 2족이 있을듯


평타에서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도 그렇고 아이스노가 작정하고 만든 티가 많이 나는 수감자임


원래 선택권 0순위였던 드레아도 비앙카때문에 추천목록에서 내려갔고


특히 펄<얘랑 궁합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현재 중섭에서는 닭장사랑단이 연전연승 하고 있음


뭐 지금 큐브 하나도 없어서 난 국밥같은 드레아 쓸거다<말리지는 않음 딜이 어마어마하게 차이 나는것도 아니라서


근데 2세대 컨셉덱 답게 여러가지 편의성들을 둘둘 감고 있는 애라 드레아가 있어도 웬만하면 뽑는걸 추천하고 출혈덱 없는 뉴비들은 걍 무조건 뽑아야 하는 픽이라고 봄




솔직히 인간적으로 이렇게 옙븐 애를 어케 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