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누가 봐준다는거에 감사하며 또 씀

추궁하면서 결국 말해준게 나한테는 과 선배인 과 동기였고 당연히 내가 처음이란것도 거짓말

2년동안 여친은 기숙사 과 선배는 동거라 반 동거하며 사귐

내가 이상한건진 몰라도 궁금하지 않음?

얼마나 했는지 자주 했는지 좋았는지 어떤 자세로 했는지 등등

그랬더니 자긴 거절 못하는 성격인 것 같아서 거의 매일했다 주로 뒤로 했다 뭐 별로였다 네가 더 좋다

라고는 하는데 내가 하자고 하면 거절까진 아니여도 피해, 누가봐도 연기야 그런상태에서 일년정도 사귀니 나도 답답했음

그러다 보니 매번 싸우면 이런걸로 싸우게 되고 그렇게 2년쯤 사귀고 관계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끝자락쯔음엔 한달에 한번? 그것도 내가 애원하면

술 마시면 꼴려서 먼저 하자고 하던것도 이젠 그냥 술 조차도 피함 ㅋㅋㅋㅋ

그러다가 계속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되다보니 결국 헤어지게 됌

얼굴도 못생기고 몸매도 하체비만이라 내 취향도 아니였고

더 예쁜 애 만날 수 있을 줄 알았지 ㅋ

근데 내가 내 자기객관화가 안됐던건지 걘 다리 살 빼고 남자 잘 만나고 다니는데 난 연애 한번을 못해봄

그러다 결국 걔 sns 염탐하다 새 남친이랑 헤어진 것 같을 때 연락했지

3편에서 이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