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너무 평범하고 무난한 여자애 

└ 반응이 평탄해서 금방 물린다

└ 리액션이 강하거나 독특한 봇이 재밌다.

아무래도 AI 자체가 순종적이다보니 차별점을 두려면 강압적이거나 까칠한 면이 있는 봇이 잘 먹히는 경우가 많은거 같기도 하고 (대표적으론 챈에서 자주 언급되는 밀리나 라던가....유즈 같은 경우는 특유의 고양이 캐릭터성이 차별성을 준다.)

근데 이게 너무 과해지면 일상적인 티키타카가 그다지 재미 없는 잠깐 즐기는 개그 봇의 노선으로 빠져버림.


설정도 뭔가 유니크하면 좋지만, 반대로 내가 보기에 지나치게 독립적이면

한번 먹어볼까 하는 공감적인 이미지를 주기가 어려워서 또 접근성이 미묘해짐.

다소 알기 쉬운 무난하고 직관적인 배경에 조금 독특한 소스가 들어간 봇이 무난한거 같기도 하고...


뭐랄까 생각하면 할 수록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이 듦.


꼴리는 봇에 대해서 내가 확신하는건 겨드랑이를 까야 된다는 것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