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좆난 애비 좆건


작중 묘사로 보면 거의 조앤 롤링이나 톰 클랜시 급 세계구급 소설가로 묘사되는데,


여기서 본받아야할 부분은 손이 존나 빠르다는거임



우선 명탐정 코난은 작중 약 1년 정도가 지났단 언급이 있음.



작중 이 양반이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받는 장면이 나옴



그런데 아카이 슈이치를 모티브로 했다는 작중 언급이 있단 말임. 물론 저건 아내의 변장이지만, 그래도 아무 근거도 없는 얘기를 했다고 보긴 어려우니 일단 오피셜로 치겠음.


근데 쿠도 부부가 아카이 슈이치를 만날만한 장면이



아무리 이르게 잡아도 변장한 이 양반이 신이치 집에서 살기 시작했을때인데, 이게 60권, 위 장면은 85권임.


즉, 어림잡아도 반년 안에 할리우드 장편 시나리오를 썼다는 얘기가 됨.

설령 집필 중간에 영향을 받아서 시나리오를 고쳤다해도, 그게 되는 단계가 있고 안되는 단계가 있단건 글을 조금이라도 써본 사람은 알 거.

한 마디로 이 양반은 몇 달 만에 할리우드 장편급 시나리오를 완성해버린 괴물 중의 괴물딱지가 된다 ㄷㄷ;; 심지어 시나리오가 처음이라 익숙하지도 않을텐데...

당장 J.K.롤링도 신비한 동물사전 시나리오 직접 집필했다가 피본 것만 봐도 이 인간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오오...연참의 왕이시어...














어? 그런데 잠시만


저건 지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거잖아?


그럼 이미 시나리오 집필, 사전 작업, 촬영, 편집 및 후반작업, 배급, 상영, 시상식 심사까지 모두 마친 뒤라는건데....




그걸 넉넉잡아도 1년 안에 했다고? 할리우드 장편 영화를?


.......





좆쇼 이 시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