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어머, 청소부 씨, 안녕히 계세요."

아야메 "안녕히 가세요, 아가씨."


배움의 뜰에 모여드는 처녀들이, 오늘도 천사 같은 무구한 미소로 복도를 걷는다.

더러움을 모르고 심신을 감싸는 것은 깊은 색의 제복.


스커트의 주름은 흐트러지지 않게, 흰 세일러 카라는 휘날리지 않게, 천천히 걷는 것이, 여기서의 소양.


──하지만, 그 학원 이면에서는, 어떤 비합법 약물이 정제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


아야메는 그 학원의 암부를 찾기 위해, 주인인 쿠레나이, 그리고 같은 종자인 카가리와 함께, 잠입 조사를 하고 있던 것이었다.


쿠레나이와 카가리는 학생으로서, 그리고 아야메는 청소부 메이드로서, 말이다.


아야메 (그건 그렇고, 내가 학생이 되는 것은 역시 무리겠지만......)

아야메 (카가리도 이제 꽤 무리가 있는 나이일 텐데, 학생 역할이라니......)

아야메 (쿠레나이 님과 책상을 나란히 하고 함께 면학에......으으으, 부러워......가 아니라......아니, 역시 부러워어어어엇!)


에이프런의 앞치마를 저도 모르게 불끈! 하고 물고 늘어지며 몸부림치는 아야메.


그때, 귀에 단 초소형 통신기로부터 쿠레나이의 긴급 연락이 들어온다.


아야메 "네, 이쪽은 아야메......과연, 역시 학원 측이 범인이었군요......"

아야메 "엣, 암부가 느껴져서......? 당하기 전에 치고 나왔어!? 아, 알겠습니다. 급히 가겠습니다."


통신기 너머로 들려오는 전투의 소리에, 아야메는 더 이상 메이드 의태가 필요없다고, 스커트를 나부끼며 달려나오는 것이었다.


............


학원 경영진으로서 암부 조직 간부들과, 쿠레나이 일행의 전투는 팽팽했지만......


달려온 아야메의 적확한 서포트로 단번에 공세가 뒤집혀 승리했다.


그들은 붙잡혀 기절한 후 구속되었고, 지금 혹시 몰라서 아야메와 카가리에게 감시당하고 있다.


카가리 "아야메 님."

아야메 "왜?"

카가리 "아뇨아뇨, 이번에도 훌륭히 활약하셨군요......뭐, 더 먼저 달려와 쿠레나이 님을 지킨 건 저입니다만."

아야메 "하아......쿠레나이 님이 수송 준비가 끝날 때까지 제대로 지켜보라고 하신 것을 잊었어?"

카가리 "물론 경계는 잘 하고 있어요. 그것보다 지금 중요한 것은──."


그런 가운데 카가리는 아야메에게 시비를 걸듯이, 어느 쪽의 공적이 위였는지 싸움을 붙인다.


기량은 나쁘지 않지만, 쿠레나이가 엮이면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리는 그녀에게, 아야메는 한숨을 쉰다.


적어도 자신이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그렇게 생각한 참이었다.


카가리 "아극!?"

아야메 "......카가리!? 큿!"


카가리가 갑자기 신음 소리를 내더니, 그 자리에 무너져 내린다.


붙잡은 자들에게서 의식을 되찾은 기색은 없다.

아야메가 주위를 둘러보니, 카가리의 발밑에서 바늘 같은 것이 튀어나와 있었다.


그것은 이 자리에 난입해 온 상황을 상정해, 암부 조직 간부가 설치한 감압 트랩일 것이다.

전투 시에는 우연히 회피할 수 있던 모양이지만.


붙잡은 자들에 대한 경계만 하고 있어, 카가리는 그것을 간과하고 말았던 것이다.


아야메 "아아, 정말! 쓸데없는 생각만 하지 않았다면, 이 정도는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아야메는 말하면서도 재빠르게 그 바늘을 검사한다.

뿌리에 약제를 채우는 공간이 있고, 바늘을 통해 카가리에게 주입된 흔적이 있었다.


아야메 (여기에 담겨 있던 것은 아마......이 조직이 개발하고 있던 비합법 약물!)


그것은 여자가 여자를 향한 감정을 증폭시켜, 암흑 레즈 타락 시킨다는 악마의 약물......


이 학원은 그 약제의 거대한 실험장으로서 운영되고 있었던 것이다.


아야메 (하아, 쿠레나이 님이 안 계셔서 다행이다. 만약을 위해 약효가 빠질 때까지 돌아오지 못하도록 연락을......)


아야메는 불행 중 다행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며 통신기를 꺼낸다.


붙잡은 자들이나 함정을 경계, 통신으로 무엇을 말할지 궁리......조금 전의 카가리와 같이 주의를 기울일 곳은 한계가 있어.


아야메는 생각치도 못했다.

카가리는 쿠레나이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커다란 감정을 향하고 있었다는 걸.


아야메 "엣?"



아야메 "꺄아아아악!? 카, 카가리......!? 대체 무슨......흐극, 크......아앗!?"

카가리 "하아, 하아......아아아, 아야메 님......후우우우, 부러워, 질투 나......"


등 뒤에서 촉수에 얽히고, 끌어당겨져, 엉덩방아를 찧는 아야메.


그리고 거기에 옆에서 몸을 끌어당기듯이 카가리가 껴안아 온다.


몸에 얽힌 촉수는 카가리의 요마에 의한 것.


아야메 "대체......왜......앗, 아아! 잠깐, 거기......으아아아앗!"


쿠레나이라면 몰라도 왜 자신에게? 라고 당황하는 사이 카가리는 메이드복을 거칠게 찢고 몸에 손가락을 댄다.


그리고 거리낌 없이 사타구니로 뻗어, 드러난 여성기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아야메 "카가리, 정신 차려......! 구속하고 있어도, 지금은 아직 적지敵地야......!"

카가리 "......쯧! 시끄럽다구요! 언제나 그렇게 위에서 내려다 보고!"

아야메 "아그으으으읏!?"


무리하게 도망치려고 날뛰면 촉수가 끊어져, 카가리에게 고통을 준다......그렇게 생각한 아야메는 말로 설득하려 시도하지만.


그러나 카가리는 그 말과......그리고 날뛰면 도망칠 수 있지만 상처를 입히고 만다고 생각이 묻어나오는 태도에, 음핵을 꼬집는다.


물론 실제로도 그렇다는 걸 카가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기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꺼먼 울컥함을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것이다.


카가리 "하아아아, 부러워, 질투 나......! 쿠레나이 님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그 실력, 그리고 필두 종자의 입장......!"

아야메 "앗, 읏, 흐극, 하아하아......아아!"

카가리 "게다가 반요마가 된 나와는 달리, 아아......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 살집이 좋은 몸......민감한 보지......"

카가리 "언제 쿠레나이 님이 요구해도, 응할 수 있는 에로녀......아아, 질투 나!"

아야메 "에, 에로......아아아앗! 으으으으!"


마치 저주처럼 질투심을 흘리며 아야메를 거세게 몰아세우는 카가리.


아야메는 순간적으로 부정하려 하지만, 육체 관계에 관해서는, 쿠레나이가 바란다면 분명 응할 거라고 생각해, 입을 다문다.


아야메 "카가리, 들어줘......하아아으읏, 쿠레나이 님은 결코 카가리를 얕보고 나를 중용하시는 분이 아니야......"

아야메 "으응, 큿, 하아......그건 너도 잘 알고 있지?"

카가리 "......"

아야메 "그리고, 비교할 것도 없이, 당신이 나 이상으로 하는 일도 많은걸."

아야메 "당신도 아까 말했던, 쿠레나이 님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달려가는 거나, 요마가 되어서라도 지키고 싶다는 마음."

아야메 "부러워 할 것 따윈 아무것도 없어, 질투할 것도 없어......! 아, 아아앗, 아아아아아아!?"


아야메는 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카가리의 장점을 들어 감정을 가라앉히려 한다.


하지만 그것은, 도리어 카가리의 마음을 자극해, 한층 더 애무를 거칠게 만들어 버렸다.


카가리가가 그저 아야메를 부러워하기만 했다면 얼마나 편했을까?


카가리는, 아야메도......쿠레나이와는 방향이 달라도 존경하고 동경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쿠레나이라는 존재가 그것을 솔직히 인정하게 만들지 않는다.

언제나 경쟁해, 고집을 부리고 만다......


그런데 아야메는 그런 자신을 냉대하기는 커녕, 장점을 찾아 쿠레나이에게 더 신경 쓰라고 진언까지 해준다.


그런 자신이 비참하고, 어리석고, 분하고, 아야메가 밉고, 원망스럽고, 경모해서......그런 엉망진창의 감정을 품었다.


물론 카가리도 숙련된 닌자, 평소에는 그런 말을 꺼내지 않는다.


하지만, 어둠의 조직이 만들어낸 약은, 『어떤 것』의 형태로 그 마음을 분출시킨다.


카가리 "당신이......당신이 그런 식이니까! 나느으으으으은!"

아야메 "아아아아앗!? 후앗, 에, 에에!?"


즈릿......하고 뜨겁고 딱딱한 덩어리가 아야메의 허벅지에 눌러온다.


그것을 본 아야메의 목소리가 곤혹스러움에 뒤집힌다.

거기에 있던 것은, 카가리의 사타구니에서 난 남자의 육봉......후타나리 자지였다.


그리고 생각해 낸다.

예의 약제가 투여된 여성 중 일부는, 남성기가 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 데이터를.


카기리 "후─, 후─! 아야메 님이 나쁜 거에요, 아야메 님이!"


완전히 의식과 혈류를 자지에게 빼앗긴, 원숭이 같은 눈으로 씩씩대는 카가리.



아야메 "응, 큿......! 하아아앙!"

카가리 "옷, 오, 옷! 아, 아아아아! 으으으으으으으으~~~!"


카가리는 정욕과 분노로 맹렬한 육대를 아야메의 질내에 억지로 밀어 넣었다.


아야메도 저항할까 망설였지만 결국, 촉수를 찢어서라도 탈출하려 들지 않고 그 삽입을 받아들였다.


카가리 "하아, 하ㅇ, 오오오오, 이 자지로, 알게 해드릴게요오오오오!"


뇌의 혈류가 부족한 걸 눈치 못 챈 카가리는 더욱더 놓치지 않겠다는 듯 촉수를 강하게 조여 구속을 강화한다.


그리고 발정기의 숫캐처럼 정신없이 허리를 퍽퍽 흔들어 들락거렸다.


카가리 "이, 이게, 으......앗, 아아아! 으으으으으, 크으읏, 보지까지 기분 좋다니......! 질투 나!"

아야메 "읏, 흐으으, 으으으읏, 아아앗! 그런 말을, 들어도오오오, 아아아!"

카가리 "아아아아, 기분 좋아아, 기분 좋아아아! 후타나리 자지 녹는다아아아아앗......!"

아야메 "읏, 으으그으읏, 하아아......아아 정말......어쩔 수 없네......으아아아."


기세를 올려, 아야메를 범하는 카가리.

하지만 당연하게도 카가리는 동정.


어느 정도 경험 있는 아야메는, 그 거친 찌르기에 헐떡거리지만, 강한 쾌감에 농락당하는 것은 카가리 쪽이었다.


점점 여유가 없어지는 카가리에 비해 아야메는 점차, 카가리의 기세가 가라자 스스로도 허리를 맞춰 육봉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카가리는 몰랐지만, 아야메 역시 같은 주인에게 강한 충성을 맹세한 몸으로서 뿐만 아니라, 여자로서도 호의가 있었다.


그런 그녀가 약 때문에 폭주했다면, 보지 정도는 대주려 했던 것이다.


카가리 "아아아아아, 아야메 님, 아야메 님! 가......가버려요! 안에 싸도 되는 거죠오!!"


아야메(!? 괘, 괜찮아. 약제로 자란 육봉의 정액으로 임신한 케이스는......현재까지 없었으니......)


아야메 "......그래서, 당신의 기분이, 으응, 풀린다면......읏, 으윽!"

카가리 "하아아아아, 아야메 님을 범한다아아, 수컷즙을 뿌려, 마킹하는 거야아아."


그리고 카가리는 완전히 자지 쾌락에 휩쓸려 당초의 목적을 잊어, 시기하고 부러워하는 마음마저 싹 사라져......


마음 속 깊이 품고 있던 아야메를 향한 마음을, 수컷의 욕망에 실어 내던진다.


카가리 "아야메 님! 아야메 니임! 아아아아! 나온다, 간다간다! 오오오오오!?"

카가리 "이거, 굉장, 허리 안쪽에서, 뿜어져 나와! 굉장히 기분 좋은 것이, 올라와서......아아아악!"



카가리 "앗, 으으윽!? 사, 사정! 굉장해에에엣, 오오오오오옷!!"

아야메 "응! 으읏......! 아아아앗, 간다......"


카가리는 울적함을 포함해 모든 감정을 부딪치듯이, 허리를 깊이 박고 사정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첫 사정을 여자의 질내에 쏟아붓는 쾌감과 행복감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


한심하게 흰자위를 드러내고, 혀끝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황홀경에 취해 사정하는 카가리.


그 모습과 함께 부딪히는 마음과 정액에 아야메도 또 한 번 흥분해 가볍게 가버린다.


아야메 "으으응, 아아아, 너, 너무 많이 쌌잖아......!"

카가리 "하아아아아......기분 좋아아아앗! 아야메 님께 교배 사정, 행복해에에에엣!"

아야메 "......하지만, 그런 얼굴을 보여준다면......으으, 나도 보지, 하으으으, 조여버리잖아......"

카가리 "앗, 앗, 아, 앗! 아직도 나와! 븃븃 하면서! 자지 굉장해, 바보가 되어버려어어어!"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절정하는 모습에 흥분해, 한동안 계속 가버린 것이었다......


............


카가리 "하아, 하아, 하아, 하아......하아아......"


아야메 (붙잡은 자들은......아직 기절해 있네. 하아, 지금 걸 못 봐서 다행이야......)


대량 사정을 마친 카가리는 어깨를 들썩이며, 첫 사정의 반동에 지쳐 있었다.


그 눈에는 이른바 「현자 타임」 효과로 이성이 돌아와, 조금 전의 자신을 되돌아 보고 내심 몸부림치고 있는데......


카가리 "하흣, 헤힛......하아아아아......"


다행인지 불행인지, 말도 못할 정도의 상황으로 인해 흐트러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아야메 "이걸로 만족했지......? 슬슬 촉수를 풀어주지 않을래?"

카가리 "......!"


그렇게나 적나라하게 마음을 부딪혔는데, 아무래도 조금 전의 폭주는 성욕에 의한 것이라고, 아야메는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 말을 들은 카가리는 다시 복잡한 감정이 고개를 들어, 육봉도 불끈불끈 부풀어 오른다.


카가리 "후─......후우우......"


그러나 한 번 사정해 처음보다는 침착해져, 이대로 또 분노와 욕정대로 움직이면, 같은 결과가 되고 만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야메의 말대로 이제 풀어줘, 서로 『없던 일』로 하는 게 제일일지도 모른다......그렇게 생각한, 그때.


아야메 "으응, 아......아엣!? 으아아아!?"



아야메 "아아아아아아!!"

카가리 "아, 아야메 님, 그건......"

아야메 "어째서, 나에게도 『이것』이!? 이, 이런 것, 지금까지의 데이터에는......"


아야메의 사타구니에는, 카가리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육봉이 우뚝 솟아 있었다.


그리고 아야메가 아는 한 그런 현상은 없었고, 본래는 육봉이 돋아도 강한 감정을 품은 상대에게 만족할 때까지 쏟으면 사라질 것이었다.


혹시 카가리가 반요마가 된 것이 원인일지도 모른다면, 조금 전의 질내사정이 안전한지의 여부도 달라져 버린다.


하지만 아야메가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거기까지.


아야메 "응, 으으으으으으으!?"


카가리의 요마 촉수 하나가 우연히 미끈, 하고 육봉에 가볍게 스친다.


그러자 그것만으로도 아야메는 머리가 새하얗게 질릴 정도로 강한 쾌락이 솟구치는 것을 느끼고 신음했다.


아야메 (이, 이 약제로 자라난 자지는, 이 정도로......!?)


조금 전 카기라가 자지에 미친 모습......아야메는 격정에 의한 폭주고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정도로 기분이 좋다면, 자신도 「저런 상태」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아야메 (카가리의 말대로......나는 무의식 중에, 그녀를 얕잡아 보고 있었는지도......)


스스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카가리에 대한 자만심을 자각하는 아야메.


그러나 정작 카가리는......육봉을 보았을 때부터, 히죽 미소를 띠고 있었다.


약효로 인한 후타나리 자지의 『선배』로서, 그 자지로부터 느낄 수 있는 흉악함은 문자 그대로 뼈저리게 알고 있었다.


자신에게도 같은 것이 지금도 붙어있는 채이지만, 한 번 사정해서 그런지, 앞서 겪은 격렬한 욱씬거림은 없다.


조금 전에는 이쪽이 쾌락에 빠져, 더욱더 아야메에게 업신 여겨진 것 같지만, 지금이라면......


카가리 "크흣, 흐흐흐......"

아야메 "아아아앗!? 하, 아아아, 카가리......?"


카가리의 흥분을 드러내듯 더욱 부풀어 오르는 후타나리 자지.


그것을 아직 삽입된 채, 질내에서 느끼고, 불길한 예감에 몸을......자지를 떨게 한다.


카가리 "어라어라 아야메 님......죄송합니다, 저의 괘씸한 사정이, 후타나리 자지를 옮긴 것 같네요......"

카가리 "제가 제대로, 책임지고......자지가 사라질 때까지 『처리』 해드릴게요."

아야메 "아, 아니, 됐어, 이 정도......내가 알아서......"

카가리 "아뇨아뇨, 사양하실 거 없어요. 조금 전 질내에 사정을 허락해 준 답례니까요."

아야메 "아, 안 돼......안 돼, 아, 아, 아아──."



아야메 "응오오오오아아아앗!? 호오오오오오옷!!"


카가리는 아야메의 육봉에 요마 촉수를 주륵 얽혀, 더 나아가 귀두를 삼키게 한다.


아야메는 이성으로 저항하려 했지만, 압도적인 쾌락으로 인해 순식간에 붕괴.


허리를 들뜬 채 벌벌 떨며, 오히려 스스로 촉수에 깊이 삼키려고 자지를 내밀어 버린다.


카가리 "아아아아, 이거, 이거에요......! 저는 아야메 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카가리 "하아아아, 참을 수 없어! 지금, 내가 아야메 씨를 느끼게 하고 있어! 알고 있나요오오오오!"

아야메 "으으으으아아아아앗!? 카,  카가리!? 보오오오지까지!?"


아야메의 흐트러진 모습에 카가리도 참지 못하고, 허리를 흔들어 자지를 질내에 문지른다.


하지만 아까와 달리 한 번 사정한 카가리는, 엄청난 흥분과 쾌감을 맛보면서도, 아직 이성을 붙들고 있었다.


그 대신 아야메는 질내의 쾌락도 추가되어 번민하고 만다.


아야메 "아아앗, 이, 이거 너무 예민해서......오앗! 동시에라니, 그만......멈춰줘!"

카가리 "멈출 리가, 없잖아요오오오오! 아야메 님은 여기서 타락하는 거에요오오오옷!"


카가리는 이제 요마를 전부 꺼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조금 전 이상으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든다.


아야메 "응규우우우우우우웃!!? 아팟, 아파아아아앗!"

카가리 "어이쿠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해서 촉수의 이빨이 장대에 얕게 걸렸네요......"

카가리 "그런데 아프다고 말하면서, 그 달콤한 목소리는 뭔가요오오오!?"

아야메 "아, 아니야, 앗, 아파, 아아아! 아파, 아픈데도오오오!"

아야메 "오오오오오, 긁힌 후에, 그걸 촉수의 체내에서 미끈미끈 핥아지면, 기분 좋아아아앗!"


이윽고 아야메는 뇌 속에 흩뿌려지는 아드레날린에 의해서 통증을 느끼지 않고, 쾌락은 두드러지게 되어 간다.


카가리 "하아, 하아앗! 아아아앗! 엄청 야하다구요, 이 개변태 아줌마아아아앗!"


그리고 그 모습이 더욱더 카가리를 부추겨, 그녀 또한 흥분해 모처럼 유지하고 있던 침착함을 잃어간다.


카가리 "후─, 후─! 자지로 가라, 보지로 가라! 정액과 분수를 한심하게 븃븃 뿌리며 눈 뒤집은 채 가버려라! 타락해 버려!"

아야메 "이, 이미 타락했어, 오오오아아아! 벌써 머리 속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니까! 오오오오오오!"

카가리 "으으으그읏, 그런 말하면서, 또 보지를 조이면서, 틈이 보이면 내게 반격하려 들고 있잖아아아아!"

아야메 "아, 아니야아아아, 이건 보지가 멋대로오오옷, 아아아아, 촉수 오나홀 안 돼, 이건 안 돼!"

아야메 "몸체에 말려들어 탁탁 훑어지면서, 체내에 들락거리면......아아아앗!"


카가리 "크으으으, 지지 않아! 이번에야말로 아야메 님을 가게 만들 거야아아아아!"

아야메 "아아아아~~~~, 안 돼 안 돼!! 뭐야 이거, 안 돼! 오오오오옷, 허리 안쪽으로 떠올라......!?"

아야메 "아, 아아아아 이거, 보지로 가는 거랑 동시에 느끼면 안 되는 건데에에에!"

아야메 "이, 일단 멈춰, 어느 한 쪽만이라도 좋으니까, 촉수든 보지든 멈춰어어어어엇!"

카가리 "가라! 가라! 가버려라아아아앗!"

아야메 "카, 카가리......! 드, 들리지 않아......아아! 안 돼, 아아아아, 오오오오오오!"



아야메 "응기이이이이이잇! 헤하호오오오오오옷!?"


익숙해진 보지 절정과, 자지 절정이 동시에 엄습해 오는 아야메.


그녀의 예상대로 원래 성기 중 하나의 쾌락만을 예상하고 있던 뇌는, 순식간에 오버플로를 일으켰다.


그래서 본래 일어날 강제 실신은 행해지지 않고, 사람의 몸으로 허용 불가능한 양의 쾌락이 닥쳐 온다.


아야메의 얼굴은 한심하게 무너져, 교성도 이제는 비명에 가깝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쿠레나이에게도 보인 적 없는, 타락한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보였으니, 카가리도 분명 만족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카가리 "호오오오오오오오!! 임신해에에에에, 임신임신, 임신해에에에!"


카가리 또한, 두 번째 사정인데, 그 과도한 쾌감에 이성이 날아가 그저 허리짓 하는 교배 인형으로 변하고 있었다.


아야메 "오오오오오오, 간다아아아아! 보지, 자지이이이이잇!!"

카가리 "으으으으으으, 기분 좋아아아아, 간다간다간다아아앗!"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 절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어느 쪽도 계속해서 가버리는 바람에......


카가리는 최대의 하극상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그리고 그대로 몸을 포갠 채 실신, 돌아온 쿠레나이에게 들켜, 이후 두 사람 모두, 질책을 받게 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