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1년 파닼포의 수혜자중 하나인 스프리건즈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스프리건즈는 뭔덱일까?

 

스프리건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액시즈 소재를 적극활용하는덱이라는것.

메인 스프리건즈 카드들이 키트를 제외하면

이 카드가 패 / 필드 /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스프리건즈"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이 카드를 그 몬스터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이 효과를 가지고있으며,이렇게 모은 소재들로 탈리호의 코스트로 사용한다거나,아제우스를 극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던가,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프리건즈는 포하노전과 포하노 이후의 덱컨셉이 아예 다르다


포하노 전 스프리건즈는 매우 특이한 액시즈 운영덱이였으나,너무 특이한 나머지 성능도 특이점이 온 병신덱이였으나,


포하노 이후의 스프리건즈는 탈리호의 개쩌는 전개력을 이용한 전개덱이 되었다.


일단 스프리건즈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장점

1.많은 전개 시작법

스프리건즈는 전개시작방법이 매우 많은편이다.

골곤다를 이용하여 전개하거나,4x2으로 메리매이커를 뽑던가,아니면 호루스를 이용하여 8x2로 사르가스를 뽑는 방법도 존재한다.

패에 따라 탈리호가 막히더라도 전개를 세우는 경우가 종종 나오기도

2.예측하기 힘든 덱타입

스프리건즈의 전개에는 제약이 없기에,스프리건즈는 액시즈,링크,싱크로,심지어 융합까지 사용할수가 있다.

차장으로 액시즈 지정했다가 갑자기 쿠엠일소하고 전개하는 경우도 보이기도

3.전개하는데 일소권을 사용하지않음.

전개하는데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요즘 활개를 치는 용병인 데먼스미스를 보면 매우 잘 알수가있다.

일소권의 가치가 매우 중요한 유희왕에서는 자랑할만한 강점이라고 생각


단점

1.필마 의존도

지원을 받은뒤론 많이 나아졌으나,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프리건즈는 필드 마법인 골곤다의 의존도가 매우 크다.

물론 테마내에 골곤다 서치 카드만 2장이라 최대 11장의 필마 초동이라는 왠만한 덱 빰치는 갯수가 있지만,

유령토끼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은 아직도 남아있다.

2.2핸드 전개.

일단 스프리건즈의 2핸드 전개는 다른 2핸드와는 다른편이다.

앞에서 나온 골곤다,스프리건즈 몹 1장이면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막 패사고가 자주나는 덱은 아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핸드 전개가 가능한 덱들보단 패사고가 종종 일어나는편.


우선 스프리건즈의 핵심 카드들부터 알아보자

대사해 골드 골곤다

말할것도 없는 스프리건즈의 핵심카드.

패에서 스프리건즈 카드를 버리는것으로 엑덱에서 스프리건즈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하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있다.

주로 메리메이커를 뽑으며 경우에 따라 익스브로울러를 뽑기도함


스프리건즈 메리메이커

역시 스프리건즈의 핵심 카드.

엑덱에서 '소환'만 하면 덱에서 스프리건즈 몹을 덤핑할수 있다.

묘지 자원이 중요한 스프리건즈에게 매우 중요한 카드

여기서 메리메이커로 덤핑하는 카드는

뱅거>록키>브라더즈 순이다

키트랑 사르가스는 버리면안된다.


탈리호! 스프리건즈

스프리건즈를 낙인 최약체 병신에서 티어덱들도 트럭치기가 가능하게 만들어준 1등 공신

대량전개,서치,후속까지 모두 가진 참기 서큘러 빰치는 엄청난 지원이다.

다만 상대방도 이놈이 사기인걸 알기에 온갖 방해를 갈기기도 한다.

스프리건즈 키트

아마 낙인에서 더 봤을 친구이다.

처음에는 진짜로 스프리건즈보다 낙인에서 더 많이 쓰던 친구였으나.

낙인의 기염을 이용하여 손쉽게 철구룡 스프린드를 묻고 4랩 2체를 뽑을수있다는게 알려진뒤론 어엿한 스프리건즈의 핵심카드가 되었다.

기간틱 "챔피언" 사르가스

앞에서 나온 탈리호에 묻힌 점이 없잖아 있지만, 이 카드도 스프리건즈의 덱파워를 수직 상승 시켜준 일등 공신이다.

아무 스프리건즈 액시즈몹에 겹쳐서 나올수있는 간단한 소환조건,세리온즈까지 포함한 서치효과덕분에 킹 레귤러스를 손쉽게 소환이 가능하며,소재가 제거되면 필드의 카드를 파괴,바운스 할수있는 효과까지 지녀 결과물로도 아주 훌륭한 카드다.


스프리건즈 뱅거

고유 효과로 묘지의 이 카드와 다른 스프리건즈 몹을 제외하고,스프리건즈 카드한장을 서치하는 효과를 가진카드.

원래라면 묘지가 중요한 스프리건즈 특성상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가진 카드였으나.

에오오 이후에 나온 

헬프레임 밴시의 등장이후

밴시로 플래그를 서치한후 제외된 카드를 되돌리고 

플래그의 효과로 코리도를 서치해 다른 제외된 스프리건즈 카드를 회수하고 소환한뒤

초뇌룡까지 뽑는 날먹 빌드가 생긴뒤론 걍 노리스크 하이리턴 사기카드가 됬다.


스프리건즈 록키

소환시 묘지에 있는 골곤다나 스프리건즈 몬스터를 회수하는 효과를 가졌다.

골곤다나 기염등 패에서 코스트로 버리는 카드가 많은 스프리건즈 특성상 매우 중요한 카드.


스프리건즈 캡틴 사르가스

낙인 세계관중 스프리건즈 카드군의 주인공.

주인공답게 이 카드를 소재로 삼은 스프리건즈 액시즈몹은 공이 추가로 500 올라가는 효과가 추가로 달려있다.

고유 효과로는 상대턴에 자신 필드의 액시즈 소재를 제거하는것으로 프리체인 파괴를 갈길수 있다는것.

앞에 설명한 챔피언 사르가스와 궁합이 매우 좋은 카드다.

철구룡 스프린드로 가장 많이 뽑을 카드



철구룡 스프린드

일단은 낙인 세계관 소속 카드기에 전용 알버스 융합몹이 존재한다.

이 친구를 뽑는 일은 거의 없고 대부분 덤핑한 뒤 엔드페이즈시에 스프리건즈 특소용으로 쓴다.


세리온즈 "킹" 레귤러스

사르가스로 서치가 가능한 카드. 평소에는 탈리호만 서치하지만,그럼에도 서치가 쉬운 퍼미션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테라포밍을 넣는 스프리건즈 특성상 

세리온즈 링도 자주 넣는 편.


스프리건즈의 전개에 대해서는

https://arca.live/b/yugioh/100847592

여기에 설명했으니 이것을 보면서 취향에 따라 고르는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프리건즈가 다른 낙인 카드군에 비해 인기가 없는 카드군이라.

많이 저평가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솔직히 지금의 스프리건즈는 상검보다 더 좋은 카드군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포하노의 지원,그리고 여러 화염속성의 푸쉬에 따라 자동적으로 스프리건즈도 이익을 얻었기떄문.

그러니 한번 스프리건즈에 대해 찍먹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