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난 페미/메갈 지지하지 않는 점(진심)을 밝힘..

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감이 느껴질 수가 있으니까 딱보고 병신같으면 뒤로가기 부탁함..


나 재수할때 알게된 여자애가 있었는데 같은 중학교 출신이었고 와꾸는 평균 이상이었고 몸매도 좋았음

난 그때 페미가 뭔지도 잘 몰랐고 김치남/한남이란 단어도 첨 들어봄

그리고 걔가 평소에 한남이라는 워딩을 자주 썼었음

아무튼 걔랑 친해진 계기가 갓건배라는 오버워치하는 페미가 있었는데 걔가 그 사람 팬이었어

그래서 걔가 나한테 그 사람 영상을 자주 보여줬었는데

한남 양남 고추사이즈 비교하면서 한남소추 조롱하는거 그거보면서 나도 한국남자 작은거 인정한다 그랬었음

지금 생각하면 이완용같은 돌팔매질 당할 짓을 한건데 그땐 왜 그랬는지 몰라

얼굴 괜찮고 몸매 좋으니까 걔랑 친해지고 싶었나봐..


그리고 걔가 나한테 너도 고추 작냐? 너도 6.9임? 이러는데

내가 한말이 세상에 풀발자지가 6.9인 남자가 어딨냐고하면서 난 9센치라고 반박함

그러니까 걔 겨우 한다는 말이 9센치냐고 바닥잡고 뒹굴듯이 엄청 웃더라고

그후로 걔가 내가 재밌다고 자기 단톡방에 날 초대해줬었는데

역시나 가자마자 한남워딩이 막 쏟아져나오고 나보고 신고식 박으랬음

그때 뭐라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러고나서 몇몇이 어디서 한남이 기어들어오냐고 쌍욕하던 기억은 남 

자릉내나니까 꺼지라 이러고

그리고 프로필 같은데 얼굴사진 깐 애들도 있었는데 솔직히 와꾸가 좀 녹아서 그때 아 괜히왔나라는 생각이 들긴했음..


아무튼 거기 게이 야짤도 불시에 올라오긴 했는데 그걸 견뎠던 내 멘탈이 대단한가봐

그리고 그 중에 한명이 내 고딩친구들 단독방에 초대해달라는거임

내가 남고 나왔었거든 

그러니까 걔들이 한남들이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거야 걔들 성매매 많이한다 이러면서

근데 이건 좀 너무 이완용이라서 솔직히 양심이 찔리긴 했음

그래서 대신에 아무나 못해주고 나 초대해줬던 여자애를 초대해줌


그러고나서 걔가 나한테 그러더라고 

자기는 뭐 캡쳐해서 어디 올리고 그런 짓은 안하고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보기만한다고

근데 좀 부끄러웠던게 친구단톡방에 일베도 좀 있었고 x알라/운x거리는 애들이 있었단말야

그리고 조금 놀라웠던게 내가 초대한 여자애도 전 대통령 희화화하는거 좋아하고 은근히 걔들이랑 동조해주는게 있었음

난 초대해줄때 여친아니고 걍 재수할때 알게된 여자애라고 대충 둘러댔었는데 아마 걔가 첩자로 의심받을까봐 그랬나?

나중엔 자기 페미단톡방가서는 한남들 일베 많다고 고자질하더라

아무튼 그때 일베가 몰락하던 시기와 페미가 부흥하는 시기가 맞물려서 완전히 카오스의 시대였었음


그 페미단톡방에서 기억에 남았던 일은 항상 한남욕이나 누구 비방하는건 당연히 비일비재했고

그중에서 몇명빼고는 대부분 나랑 얘기를 안하거나 거리를 두는 스탠스였음

남초 첩자 아니냐고 의심도 받았었는데 다행히 나 초대해줬던 여자애가 쉴드쳐줬었음

쟤는 병신이라서 그런거 모른다고.. 걔한테 자진창놈 소리 들음 


그리고 거기서 자지,부랄가지고 성희롱적인 워딩쓰는건 솔직히 꼴렸음..

게이 혐오도 좀 상당했는데 어떤 여자애가 걔들은 여자 보지맛을 못봐서 그런다고..

자기 불보지맛보면 정액 오줌 다 쌀거라고 드립치는데 그거듣고 딸쳤었음

걔가 와꾸가 어땠는진 모르지만 매니큐어 했다고 손사진 보여준게 있었거든

손톱도 귀염뽀짝하게 꾸미고 피부도 하얗고 손이 가녀린걸 보고 걔가 이쁠거라고 희망하면서 최면을 걸었음

그리고 걔네들이 갓건배 영상 공유해줘서 누나 불보지에 박히면 꼼짝못해~ 그 드립에 또 딸쳤었고


단톡방 애들중에 내 자지 보고싶다고 올려달라는 년이 있었는데

만약 혹해서 자지 보여줬으면 높은 확률로 좆됐을거 같음

걔들이 6.9라고 놀려서 9센치라고 응수하니까 역시 다들 비웃고 

그래도 굵기 강직도는 좋다고 그러니까 어떻게 소추한남은 다 똑같은 소리만 하냐더라

그리고 휴지심 테스트해봤는데 턱걸이라고 근데 휴지심이 약간 크다고 하니까 마구 조롱함


나중에 1년쯤 됐을때 단톡방중 한명이 남친 생겨서 아무 말 없이 런한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방이 공중분해되기 시작함..

남친 사귄 그 여자는 거기 있던 다른 여자애들도 광대였던걸까

거기 애들은 아마 배신감을 존나 느꼈겠지


그리고 나 처음부터 알고있던 나 초대해준 여자애 걔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는데

걔가 핀돔성향이 있어서 자꾸 나한테 뭔가 사달라그랬음 여왕같은 스탠스로 

커피,피씨방비,영화예매(나랑같이안봄)

근데 걔가 진작에 나한테 아무 마음도 없고 돈만 뜯을거니까 니가 원하면 사달라고 그래서 난 계속 사줬었음

대신 걔도 가끔 한번씩 맛있는거 사주거나 밥같이먹고 그랬는데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대우는 해준 거 같음.. 그래봤자 3~4번밖에 안되지만

내가 걔한테 사준거 대충 다 세어보니까 7~80만원 썼더라고


걔도 내가 마조성향이란걸 알고있었을듯

한번 걔한테 마지막으로 얻어먹었던 기억이 어느 선술집이었는데 거기서 사케 같이 먹었음

근데 찐따라서 여자랑 단둘이 술마시는게 불편해서 술도 잘 안들어가고 마셔도 취하지가 않음..

그리고 걔가 외투안에 홀복을 입고 있었는데 걔가 그런 옷을 입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고 설마 그런 일 하나 싶었음

파란색 홀복에 가슴골도 ㅈㄴ 두툼하게 보이고 불편해서 식사가 잘 되지않는데

계속 가슴을 강조하면서 갑자기 어디보고있냐 그러더니 마주앉아보고있다가 걔가 내 옆에 앉는데

ㅈㄴ 발딱 풀발기하고 있었음.. 흥분해서 피 쏠려서 지맘대로 발딱발딱거릴 정도로 

그리고 걔가 내 사타구니로 손을 넣었는데 자지도 안만지고 애태우듯이 허벅지만 쓰다듬듯이 잠깐 만지더라

걔 손이 밑으로 들어오니까 더 흥분되서 이미 풀발기인줄 알았는데 거기서 더 커질 수가 있는걸 알았음

자지가 아프더라


그리고 걔가 보더니 9센치 아니잖아 이럼 

사실 나 9센치라고 한건 거짓말이고 일부러 광대짓한거였음

그렇다고 큰 것도 아니고 13~14센치 한남 발기 평균정도임

그 다음에 걔가 나한테 한말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


이 정도 정성이면 젖가슴 흔들어서 딸치게 해준다거나 한발 정도는 뽑아줄만한테 자긴 하기싫대

그리고 쿠퍼액 존나 흘려서 말려야겠다 그러고

진짜로 쿠퍼액 지려서 휴지로 닦고 말렸는데 그 후로 걔는 걍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서 식사 마저함

그러고나서 계산은 걔가 다 해주고 멘탈나가서 혼자 집에와서 걔 페이스북 인스타보면서 딸침

나중에 남친 생겨서 자기 남친 사진도 올라왔는데 키크고 존나 잘생김..

그거보니까 걔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한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음


그 후에 걔한테 뭔가 물어봤는데 

사적인 마음이 아니라 진지한 궁금증때문이었음

인스타보니까 남친 생겼던데 페미인데 어떻게 남친사귀냐고 그럼

그러니까 걔가 왜 자기 sns염탐하냐고 스토킹하면 목딴다그래서

난 그냥 팔로워 1명 늘려줄려고 봤다면서 어차피 내 주제에 찝쩍댈 능력 없으니까 안심하라 그랬음

그래서 걔가 내 질문에 대답해줬는데 한남 욕하는거랑 남친 있는거랑 별개라고

자기가 현실에서 남자 배척해봤자 손해만 있지 득될게 뭐가있냐더라

슬픈건 그 대답을 끝으로 차단당함

더 이상 나랑 그런 관계를 잇고싶지 않았나봐.. 이해는 함


그후로 sns 계속 염탐하면서 상상딸치고 그랬는데 계정 바뀌면 또 어떻게든 추적해서 딸감으로 씀

스토킹은 아니고 단순한 딸감으로 쓰기위해서

어느날 우연히 걔 계정을 구경하러갔는데 갑자기 애엄마가 되있는거보고 내스스로도 현타옴

뭔가 애엄마보고 딸치긴싫더라

내 내면적으로 그런거에 저항이 있나봄

가족 친척이랑 오순도순 있는 사진보니까 더욱히 저항이 생김..


난 걔가 당연히 나쁜 빗치같은 여자로 살 줄 알고 딸감으로 마구 소비해줬는데

왜 테크트리가 그런쪽으로 틀어버린걸까

근데 한때 음어로 날 발정시켰던 페미알파여자가 평범한 애엄마가 된걸보면 간혹 배덕적인 꼴림이 생기긴함

덧없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