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플랑 픽업 당시 접었다가 드래프트 모드 보고 찍먹, 잿세 스킨보고 복귀한 에린이임

안한 사이에 겜 많이 바꼈는데 나같은 복귀 에린이도 실레나 마스터는 판 수 박으면 딸 수 있더라 

진짜 첨보는 캐릭한테 뚜까맞고 진 판이 너무 많아서 메모장 켜고 겜했음

글밴은 월폴 고정밴. 메인 딜러가 사첼이기도하고 속도 따잇 당하면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함



한창 할때도 굼벵이라 영웅풀로 겜 풀어나갔는데, 복귀해서 없는 영웅 많다보니까 진짜 실레나 너무 빡세더라 

참고로 에피4 다 못밀어서 빛딘 없고, 달빛의 인연도 못받음. 자로웰은 있어도 쓸모 없을거같아서 룬작 안해놨음.



내가 가진 캐릭들 중 제일 빠른 지릴리, 3번째로 빠른 천젤. 대부분의 1, 2픽을 얘네를 들고왔음

밸류 높고, 속도 빨라서 유연하게  픽 변경 가능하고, 뭣보다 내가 달뚀미, 바루카, 베니마루등 카운터 캐릭이 하나도 없기 때문임 ㅇㅇ



보유 딜러들 중 가장 고스펙인 사첼. 골든로즈 없어서 시구르 끼고 굴렸음. 이년 뺏기거나 밴당하면 무력하게 지는판 많았음

경험상 현 에픽세븐 메인딜러가 해랑디, 심피네, 제뉴아던데 내가 가진 친구들 중 고점 터지면 얘네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딜러임



상대가 딜 부족한 속덱이거나 메인딜이 제뉴아 하나 정도면 뽑아서 캐리하는 경우가 있음. 해랑디 있으면 걍 그거 쓰셈 ㅇㅇ



천젤이랑 디벞케어로 주로 뽑았고, 서로 딜러 죽고 진흙탕 싸움 갈 때 광기 3스랑 1스 소울삭제가 상당히 쏠쏠했음

스펙 딸려서 밤릴리 3스컷 안당하는건 덤



선픽 지릴리 or 천젤를 박으면 보통 네가지로 나뉘는데,

1. 해랑디, 심피네, 제뉴아 등 무지성 고밸류 딜러 

2. 달뚀미, 바루카, 베니마루, 엘릭 등 카운터 픽

3. 지오, 낙월, 란을 위시한 속조쿠

4. 자로웰, 빛딘, 라라우같은 눕덱


보통 2번의 카운터 픽 영웅들은 비타격 스킬을 동반해서 템포 잡는 용도로 꺼냈음. 

근데 셀린은 상대가 제뉴아를 글밴해서 못뽑는 경우가 아니면 5픽전에 뽑기는 부담스러움



얘네는 4번처럼 대놓고 눕는 친구들 잡으려고 꺼내는 템포픽들임.

불디카가 지오한테 카운터를 안당하고 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함. 속도만 이기면 조웨릭, 죽레이의 턴을 밀 수 있는 것도 유효했음

대신 해랑디 못뚫고 나보다 속도 빠른애한테 따잇당하면 그대로 짐. 난 태생이 거북이새끼라 그나마 빠른템 준게 저정도임



내가 가진 친구들 중 사첼 다음으로 뽑을만한 딜러들

게임을 끌어가는 캐리력보단 상대로 만날 때 까다롭고 밴카드를 잘 뽑아주는 친구들임

잿세는 위의 템포 맞춰주는 덱에서도 픽할 수 있고, 리무르는 바루카, 사첼 카운터픽 느낌으로 자주 뽑았음.



카리나, 슈, 화라비 등의 카운터라 해서 가끔 뽑았는데 항상 한끝 부족해서 지더라

더 고스펙이었으면 조커픽으로 꽤 활약했을거라 생각함



급식 둘둘 환테네. 밴픽봐서 단일딜 뿐이면 밴카드 뽑으려고 5픽에 뽑았음. 

영혼의 단짝 라라우가 있었다면 만치확 타그헬에 고스펙작을 맞춰줬을거같음

가끔 지릴리 1스로 협공터지면 겜 가져올 수 있음



얘 키우면 빛딘 잘잡는다길래 키웠는데 한번도 안씀. 

빛딘이 자로웰이랑 자주 나오기도 하고, 제뉴아라는 친구가 존재하는한 선뜻 고르기 어려운픽같음. 괜히 키웠음 씨발 



나같은 영웅풀 허접에 스펙 쓰레기도 판수 박으면 실레나 마스터 찍을 수 있으니, 복귀유저나 에린이들도 겁먹지 말고 도전해봤음 좋겠다.

나의 개인적인 꿀팁은 한국/일본섭애들 만난 확률이 적은 밤시간대에 돌리는게 승률이 좋았음

그리고 브론즈~골드 속조쿠 픽 뽑는 친구들 허당인 경우 있으니 쫄지말고 겜해라. 260~270 란, 낙월도 간간히 마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