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BioMedical Engineering(BME)
의료공학, 의용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의공학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림. 학교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고 배우는 내용도 조금씩 다름. 나는 분캠생인데, 본캠에도 비슷한 학과가 있는데 이름이 좀 달라서 배우는게 조금 다름. 이처럼 같은 학교?여도 다른 경우가 있으니 지원할 때 조심할것. 

여기서는 영어 이름 줄여서 바메공이라 하겠음.

아 그리고 1학년이라 사실 배운것도 아는것도 적음. 그냥 재미로 봐주삼.


1. 그래서 바메공학과는 뭐하는 학과인가

의용공학이라는 또다른 이름에서 느낄 수도 있는데, 기계중에서도 의료기기를 다루는 학과임. 여기서 의료기기란 청진기, 주사기부터 MRI같은것까지를 말함. 실제로 박람회에 가보면(뒤에서 추가설명 하겠음) 다양한 기기들을 볼 수 있음. 근데 치기공학은 따로 다루는것 같음.


2.뭘 배우는가?

난 아직 1학년이라 배우진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걸 배워야함. 교수님이나 졸업하신 선배님 말씀으론 4년이 부족해서 5년, 6년은 배워야 할정도로 다양한 것을 배움. 어떻게 생각해보면 당연한데, 의공학 이기때문에 의료쪽 정보도 알아야하고 공학쪽 정보도 알아야함. 공학도 다양한 분야의 공학을 배워야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음. 우리학교 커리큘럼을 좀 보자면

1학년때 공학 수학, 물리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2학년때 해부생리학, 회로이론, 통계학, 빅테이터 분석 등등을 배우고 

3학년땐 병원 현장 실습도 하고 4학년땐 의료기기 인허가에 대해서도 배움.

정말 많은 분야를 배우는 것 같음..

각각의 분야는 나보다 이 글을 보시는 님이  더 잘 알 것 같아서 스킵하겠음.


3. 전공 박람회 키메스KIMES

아무것도 모르고 봐야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의료기기 박람회임. 다양한 의료기기를 볼 수 있고 어떤건 직접 먹어보거나 체험해보는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도 있긴 함.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규제관련해서도 부스가 있는것 같음. 자신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 함.


4. 자격증 및 진로

의료전자기능사, 의공기사,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등이 있음. 뭔가 자격증이 적어보이는데 더 있었던것 같기도 함.. 기억이 잘 안남..

학교 졸업하고 나서 병원으로 취직하는 경우가 소수 있고 의료기기 규제 관련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의료기기 영업직이 되는 경우가 많다함. 아니면 대학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근데 진로가 밝아보이진 않음.. 대기업이 하나밖에 없음


5. 어쩌다 이 학과를 왔는가

내 성적과 생기부 내용으로 갈 수 있을 지도 몰라서 지원했다가 합격함. 물론 면접땐 잘 지어냄. 고등학교가 일반고 치고 나름 좋은곳이어서 그런걸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