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우고 맘에 안 들어 뜯어내고 다시 때우고...

안 되면 될 때까지,

못 하면 잘 할 때까지.






에코플렉스 0035패스트 b제가 다 굳어버려 그 대용으로 실폭시를 섞고 실리콘안료를 극소량 섞어서 발라본다.



실폭시는 이중 비닐팩에 보관하니 안 굳더라. 이거 꿀팁이여~



실리콘돌 수리연장들






하루가 지나도 잘 안 굳어서 열풍기를 쏘아본다. 




열풍기 신공에도 안 굳는지라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뜯어낸다. 실리콘 때운 자리가 하루 지나도 안 굳으면 실패여~





실리콘을 바른 후 표면정리 할 땐 숟가락의 둥근 쪽으로 문질러준다.





탈색된 입술과 유두도 다시 칠해준다.



이번에는 까진 자리에 실폭시를 평탄하도록 발라서 굳힌 후, 아직 안 굳어서 쓸만한 에코플렉스 0030을 섞고, 실리콘안료를 극소량 첨가해서 조색해서(입술에는 적색, 유두에는 혈색, 가랑이에는 살색) 즉시 왕창 바르면 흘러내니니


섞은 실리콘이 점도가 높아질(끈적해질) 동안 잠시 기다리면서 아주 조금씩 발라주었다.


1차건조 후 입술, 뷰에다 투명실리콘( 에코플렉스 0030 )만 덧입혀줬다.






이번에는 잘 되야 될텐데...합격선은


1) 하루 지나면 잘 굳어야 함.


2) 시운전 해도 때운 자리가 안 떨어져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