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근처 GS 4군덴가 5군데 다 돌았는데 빵 없어서 어캐할지 고민하다가

제일 가까워서 도시락 사먹었던 거기만 지금 알바가 아니라 점장님이 계시길래 글로 감

나이좀 드신 분이 점장님이고 옆에 부인되시는 분도 나와서 가게 청소중이시더라

가서 빵 보여드리면서 혹시 이거 발주하셨나, 하셨으면 혹시 이미 팔렸나- 여쭤보니까

뭐시여 이게 하면서 갑자기 옆에 컴퓨터 키시더니 이름을 불러달라함

그래서 천천히 블루아카이브요~ 했더니 잘 못알아들으셔서 한글자씩 크게 말하면서 고로시 씨게당함,,,

옆에 부인되는 분도 뭐하나 와서 보시더니 이게 뭐냐고 또 물어보심,,,

그래서 요새 젊은사람이 하는 게임이라함,,,메이플같은거냐고 하시길래 그냥 맞다고했음,,,

아무튼 발주목록 검색해보시더니 이런게 있는줄도 모르셨더라

원래 빵 유통기한때문에 발주 잘 안넣으신다함

암튼 쓱 보시더니 어떻게, 발주 넣어드릴까 하시길래

바로 내!!!!!!!!!!!했음

4종류 1개씩 발주 넣어주셔서 도착하면 내일 전화주신다함,,,

근데중간에 손님한분 들어와서 음료수고르고 계시는 와중에 난 카운터에서 블루아카이브 외치고있었음,,,,,,

이거고로시임,,,,,,

그래도 점장님덕분에 빵 먹어봅니다 GOAT

님들도 빵 없다 싶으면 발주 한번 물어보셈

발주 안되있을 확률 한 75프로라고봄

용기있는자가 띠부씰을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