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예비군 할때인데
산디배이에서 사격자세 취하는 뭐 그런거였는데

안그래도 야비군 온거 짜증나고 더위뒤지겠는데

그전부터 동대장새끼가 반말 찍찍 갈기고 욕하고 지랄해서 뭐지 ㅅㅂ 개꿀잼 몰카인가 하고있는데

같이간 후배 엎드려쏴 자세에서 안경 불편해서 고치니깐

얌마 너는 씨발 뭐하냐 똑바로 안하냐 하면서 지휘봉으로 하이바 존나 내려침;

그거 보는순간 눈에서 불튀더라

바로 가서 아니 지금 뭐하는거냐고 지금 그거 폭행이라고
아니 아까부터 반말 찍찍하고 욕하는건 나이가 있으니깐 참는데 지금 선 한참 넘으시는데 민원넣겠다고 하니깐 아 알겠는데 지금 이렇게 훈련중에 방해하면 퇴소다 너 나가라 해서

하라고 거 씨바 퍽도 무섭다고 시키라 개좆같은거 참아주니깐 별씨발 개좆같은게 쥐좆만한 권력잡았다고 개나대네 씨바

 하니깐 멱살 잡고 옹알대길래
나도 슬쩍 다리걸고 당겨지는척 하면서 몸으로 찍어누르면서 같이 넘어짐
(고2때 까지 유도 선수했음 )

사람들와서 다뜯어 말리고 나도 멱살잡혀서 아이고 나죽는다 하는척 하면서 은근슬쩍 누르기함

그러니깐 퇴소당하더라

퇴소하고 민원빔 멕임

워낙 오래전이라 잘은 기억안나는데 징계 먹었던 걸로 기억함.

저때가 학생예비군 막차라서 그다음에는 얼굴못봄

근데 학생예비군 1년 날린거 좀 후회했음
다음에는 바로 동원 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