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미카 좋아한다길래

온몸에 소름돋아서 바로 옆에 있는 젓가락 빨대

다 집어던지고 긴급신고 버튼 눌렀다

경찰분들이 큰일날뻔 했다면서 잘했다고 칭찬하시더라

아직도 손 떨리는게 안멈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