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내가 회사면접 다가올수록 진짜 긴장해서 멘탈 나갔을때 여친이 "오빠 이리와~" 하면서 막 안아주고 오구오구 해줫고, 면접 당일날엔 여친이 왠 차를 몰고 와서는 당당한 표정으로 "00아! 누나가 데려다줄게!" 그러더라.

 그래서 여친이 모는 차 타고 회사로 가는데, 음.... 장롱면허라 그런지 굉장히 무서웟다. 아무튼 그렇게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그런지 여기 떨어지면 여친이 또 차 태워준다 할까봐 면접관들이 물어보는거 두뇌풀가동 해서 필사적으로 대답햇다. 

 진짜 그날만큼 도파민 쏟아진적은 한번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