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C 나왔다 하면 사실 ㅈ도 없는데 지들끼리 전갈부대는 어떻고 이게 문제고 저떻고 하길레 그냥 그려봤음.

KCTC 했으면 알겠지만 그냥 대항군은 훈련장 샌드백같은 애들이고 훈련하러 온 애들한테 맞춰주는 훈련상대같은 느낌이니까

그냥 뭐 특별한 것도 없고 더 뛰어난 것도 없고 그냥 공포탄 갈기는 부대임.

훈련부대 상대로 무패니 뭐니 하는데 이건 좀 과장이고

그냥 각개전투 차원에선 대항군이나 훈련부대나 또이또이인데 일단 지휘관부터가 여단 지휘를 처음 해보는 양반들도 많아서 삽질하는게 많다보니까 맨날 누가 이기네 뭐네 하는거임...

양익 포위 하려다 통신이 안돼서 각개 격파 당하는 경우도 있고, 산 타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10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동안 끙끙대다 늦어서 못싸우는 경우도 있었음. 나름 장교단이라 체력도 좋고 독도법도 익혀서 길도 아는 양반들인데 굳이 산으로 가겠다고 하다가 발목 삐고 나뭇가지에 눈 찔려서 이송되고 난리였음.

그냥 싸우면 엄대엄인데 맨날 전갈이 이긴다는거에만 홀려가지고 사실은 지형이~ 꼼수가 있어서~ 이러길레 그려봤음.


그리고 미군 상대로 맨날 진다는데 사실 진짜 특수한 경우 아니면 맨날 소대 중대 분대 단위로 들어와서 미군이 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경우는 딱히 없음.... 나도 대대급 미군 들어온 훈련은 11번 중 1번 밖에 안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