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빵 빨리 먹어보고 싶은데

우리동네에 빵 재고 선수빼앗겨서 다 나가거나

아예안들어와서 절망 하던 도중 지인으로 

인해 내가 자주가는 약 30km 떨어진 GS점에 재고가 

몇 안남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빨리 먹고싶기도 하고

자전거 라이딩 좀 할 겸 긴급하게 출동함.

(이집이 한참 뒤에야 들어온다네)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변속컨디션

체인장력 브레이크 다 체크했다

딱기다려라 애기똥고양이 카스팔루그ㅋㅋ


시원한 낙동강 자전거길 따라서


문제가 밑도끝도없는 전원구간 도로. 이게

이동거리중 25km나 차지하는 지루한 길이고 30도의

열기때매 ㅈㄴ 더움. 하지만 빵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리


왔다 과연













처음부터 아로나라니 기분좋당...

땡볕에 케이던스 높여서 달려온 보람이 있구만

니들덕분에 땀 잘뺐다 울동네 GS놈들아






스티커 자전거에 붙이고 돌아옴 18:40 동네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