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헤어드라이어


락커룸에서 선수들이 지시를 안따르면 선수 머리가 흩날릴정도로 존나게 갈궈댔다고해서 헤어드라이어라는 별명대로, 퍼거슨은 락커룸 기강에 진심이었다. 구단의 프랜차이즈였던 베컴이 자신에게 반기를 들자 바로 레알에 팔아버렸고, 이는 GOAT 호날두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펩-해고


펩 과르디올라가 명장이라는 점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나 그가 선수친화적인 감독이라는데는 모두가 난색을 표한다. 기계같은 그의 축구처럼 그는 락커룸에서 자신에게 반대의견을 표한 선수를 가차없이 방출과 판매로 대했다. 바르셀로나시절 즐라탄과의 불화는 유명하며, 뮌헨에서도 크고 작은 트러블들이 많았다. 좋게말하면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한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사람이 차가운것이다.


벵거-신사 그자체


벵거는 락커룸 관련으로 절대 까일수가 없다. 벵거의 아스날을 4스날이라고 놀려도, 벵거가 챔스를 못들었어도 벵거라는 감독은 축구 역사상 가장 젠틀한 감독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벵거의 재임 기간 동안 그에게 직접적으로 대든 선수는 없었으며, 그는 그를 통수치고 나간 선수들을 모두 용서했다. 그리고 그건 그를 통수친 선수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아스날은 기강 잡을 일이 없었다.


안첼로티-우정 딸깍!


투헬-미친새끼


이 새끼는 그냥 미쳤다고 보면된다. 마인츠 시절에는 지 말 안듣는다고 선수 보는 앞에서 가족사진을 북북찢어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 선수는 다음해 은퇴했다. 돌문 시절에는 폭탄 테러 위협이 있지만 경기를 강행해서 돌문 선수들이 그를 진심으로 두려워했으며, 뮌헨 시절에는 락커룸을 지 지지파와 지 반대파로 반갈죽 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