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268295


남들 다 가지고 태어나는 재능이 없어 남들과는 다른 무식한 방식으로 최강이 되고

금단의 지식(아님)을 들이켜 힘을 다 잃어버리고(아님) 은거(비슷함)하던 주인공을 필두로 벌어지는 맛깔나는 착각물

의도치 않게 힘숨찐이 돼버려서 어떻게든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끌고 가려는 주인공 핑챙과 주변인들의 착각피폐집착이 정말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허나 이런 소재를 가지고 단순히 재료빨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필력 자체도 매우 뛰어나서
살짝 오글거리지만 로망을 자극하는 뽕차는 장면이든 은은하고 감성적인 장면이든 모두 맛깔나게 뽑아내서
요리사 본인의 역량 또한 탁월하다는 걸 몸소 보여줍니다


최애편집 이후로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음


단점은 44화밖에 안된다는거

하루만에 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