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노짱 제공 표지니 노짱이 의뢰 줬을 거고

핑발레즈랑 흑발적안 미친 마법사 있는 걸 보면 분명 등장인물 소개는 들었다는 건데


이 상황이면 당연히 주변에 날아다니는 보라색 나비 한 마리 있어야 하는 거 아님?

핑발레즈보다 훨씬 더 많은 비중을 할애한 히로인이고

이야기 시작에는 없었던 핑발레즈와는 달리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서사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야기에서 드러난 유나땅의 성격을 볼 때 저 상황에 안 보인다는 게 존나 이야기 대충 읽었다는 말 같거든요


또 불만이라면 주인공 윗찌찌에 달린 정체불명의 문양

난 저런 문양 모름

제물의 각인이라면 지금까지 여러 번 등장해서 익숙하지만 저건 그냥 뜬금없잖아

차라리 아무 것도 없는 게 훨씬 더 나았을텐데

저런 뜬금포 문양 박아주는 건 그냥 의미없는 데코레이션으로만 보임


결국 오타쿠 놈들 좆꼴리게 하는 건 세세한 디테일인데

그런 디테일을 개같이 무시하고 그냥 눈에 보이기 좋게만 만든 표지

작품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지 않아서 난 매우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