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또 혼자 술마시고 한탄글 써본다

지인 소개로간 업체에서...

배관팀의 팀장들이 나를 안전 담당으로 보낸게 화근이었다


업체 안전팀의 관리자들이 일을 안쉬고 열심히 잘한다고

입사 2달차되니 안전관리자로 스카웃함

조공(잡부)에서 안전관리자됨


입사 1달차부터 팀장들이 조공이 맘대로 중식OT, 연장, 야간 근무한다고 나무람

연장, 중식시간 OT, 야간 일할수 있는거 다하다보니 공수가 많고

안전 관리자들은 좀 쉬라고 할정도긴 했는데 지난달에도 하루 쉬었더니

관리자들은 그날 엄청 힘들었다고 함
현장에서 발생했던 변수도 내가 몇번 막기도 했고...
요부분은 설명원하는 붕붕이들 많으면 개추보고 따로 글써야지


그와중에 제관팀의 팀장중 한 새끼는 내가 일 안하고 놀고만 있다고 헛소문 내고 다님

2월 27일 입사해서 지금껏 오전 30분, 오후 30분의 휴식 시간중 쉬어본게 딱 5번인데....ㅎㅎ

씨발...


암튼 그 제관팀장 새끼때문에 팀장들이 자주 지랄하는데

왜 아침에 화기작업 승인이 늦냐, 서류는 왜이리 늦게 챙겨주냐

안전감시단이나 원청에서 작업중지, 출역정지, 장비 사용금지 스티커 발부 하는거

쇼부보고 막아야하는걸  안막냐고 난리침


다른 플랜트현장에선 쇼부볼수있을지 몰라도 삼성계열사에선 택도 없는 개소리임

안전담당(각종 서류챙기는 조공)이 없어서 내가 대신 챙기기까지 하는데

규정대로면 관리자가 챙겨주는게 아님 서류만 뽑아놓고 해당팀이 받아가야 하는 형식임


어제 배관팀장중 하나가 전화로 왜 팀장들 허락도 없이 니맘대로 관리자 했냐

단가도 말도 없이 그대로 가냐고 야랄함


존나 삔또 상하고 삐져서 금토 쉰다는거 안전 관리자들한테만 말하고

전화오는거 다 쌩깟다...


오늘 아주 푹자고 일어났는데도 피곤함

내일도 전화기 무음하고 자고 일어나서 트렁크에 워셔액 챙겨두고 번호판등도 바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