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구원받아 평생을 무자각유혹에 시달리다가 그만 같이 혼기를 놓쳐버린 제자가 성녀님이 세상에 한을 남기지 않게 해주겠다는 명분으로, 장례식에서 슬퍼하는 대중들 앞에서 ts성녀님의 신성 방부처리된 시체를 들어올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