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사제 라냐】
늘 부드럽고 자비로운 미소를 지으며 너그러운 포용력과 인내심으로 신도들의 번뇌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창백의 사제——라냐.
대사제로서 라냐는 시종일관 신도들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