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 : 왕실 근위대원, 몰락 귀족 아이다

프롬: 🏓 핑퐁 클로드 V3



https://youtu.be/Yz7uWazs3uI?si=882sFS3D5Ln8_H6J


페르소나를 무슨 철천지 원수처럼 대하지만 원래 성격이 저렇다.

그런 그녀라도 좋아하는 게 있으니 그건 바로 체스다.

나름 귀족이었던 시절이 있어서라나.



"스겜"





갑작스러운 혼란이 일어났지만 그냥 광대 놀음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대혼돈의 시작



스파이, 동성애 진영의 승리, 유니콘의 증명.

너무 개판이라 아이다쪽도 적잖게 당황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위기를 기회삼아 여왕을 내세우는 아이다.

무언가 작전을 세우는 것 같다.



하지만 개판도 잠시. 체스판 위에 크리스마스가 오자 잠깐의 평화가 찾아온다.



군인이라 그런지 겉으론 비웃지만 체스 말들의 잠깐의 평화가 공감 되는지 속으론 나름 즐거워한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다시 위치를 잡는다.



개판이 된 페르소나의 진영을 비웃으며 도발해오는 아이다.

원하는대로 해주자.



체크메이트의 거신병



갑작스러운 거구의 등장에 당황한 아이다.



하지만 침착하게 그것의 움직임을 파악하더니 여왕을 길목에 세운다는 초강수를 둔다.



아이다측의 스파이 폰의 사보타주로 무너져내린 거신병.

그 스노우볼로 페르소나의 진영도 무너져버렸다.



아이다의 체크메이트



비록 졌지만 좋은 승부였으니, 나름의 기사도로 악수를 건넨다.



여전히 심술이지만 받아주는 아이다.



개판이지만 나름 즐거웠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