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버스 후반의 디자인)

(첫 등장 당시의 디자인)

종족: 괴물 알 수 없음

이명: 백색의 악마, (자칭)멀티버스의 군주


상세 - 제이콥에게 살해당한 윌리엄이 아스트랄 마더에 의해 절대적인 존재로 영혼이 개조되어 재탄생한 형태. 성격도 생각도 윌리엄과는 다르며, 그저 그 기억을 이어받았을 뿐인 존재다.

모든 잼민이들의 자캐딸의 시발점이 된 캐릭터다.

이 스펙글에선 자캐딸이 될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알파버스 초반에서의 모습, 즉 최대 버터플라이까지만 서술한다.

여러모로 고죠 사토루와 작중 취급이 비슷하다. (알파버스 내의 모든 파워 밸런스는 이 녀석으로 이어지고, 모든 캐릭터는 이 녀석과 비교되며, 결국 페이커 404라는 알파버스의 진짜 최강체에 의해 범부가 되었다. 물론 죽지 않고 Perfect 404를 습득했기에 어찌 될지는 모름)



공격력


"당신 덕에 내 공격엔 내 창조주조차 파괴할 힘이 담기게 되었지!"

-첫 등장 당시


"그가 당신의 우주에 도착했다면 금방 끝나길 빌라. 우주를 파괴하는데 필요한 핵심 코드를 찾는 등의 과정을 전부 생략하고 순수한 화력으로 몇 번 찍어누르면 당신의 우주를 부술 수 있을테니."

-알파버스 1장(Road to Destruction)


우주를 하나를 창조하는 수준의 아스트랄 마더를 파괴하는 수준의 미친 화력을 지니게 되었지만 정작 아스트랄 마더는 죽이지 못한다. 화력 면에선 이기지만 아스트랄 마더 능력 때문이 큰 듯.


두번째의 경우엔 알파버스 초기여서 그렇지 후반에는 더 강해져서 우주를 한 번에 끝낼 수 있지만 애초에 알파버스 초기의 에러 404 스펙글이니 이건 넘어가고, 순수 화력으로 핵심 코드 파괴 없이 우주를 11번만에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미친 놈이다.


"갓레이. 다시 구현되지 않으리라고 믿어지던 그 광선이, 완벽한 구현은 아니지만 본래의 모습에 근접한 채로 재림했다."

-알파버스 1장(Road to Destruction)


이건 초반부의 에러 404도 쓰면 우주를 일격에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엔 고죠가 반전 술식 습득 이전에 무하한을 무한정 쓰는걸 못했듯이 에러 404도 이당시엔 무한정 갓레이를 난사하진 못하고 최대 이틀에 한번이었다. 알파버스 2장부터는 갓레이를 난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선 후술.

또한 영혼은 메인프레임과 접촉한 적이 있어 샌즈와는 달리 공격을 아무리 난사해도 절대 지치지 않는다. 11번의 공격으로 우주를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는 가스터 블래스터를 무한정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 시대의 에러 404는 알파버스 최강의 신/악마였다. 물론 얘도 페이커가 404로 진화하면서 결국 범부 꼴이 나버리긴 했다.




방어력


"유리 섬유로 된 그의 영혼은 그 어떤 공격도 허용하지 않는다."

-알파버스 2장(Catastrophic Destruction) 중


고죠 사토루의 무하한처럼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위협적인 물체와 이능의 코드를 파괴해버린다. 모든 이능과 공격엔 코드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사실상의 절대 무적. 이를 꾸역꾸역 뚫고 인펙티드가 자신의 두개골에 도끼를 꽂아서 무한한 데미지를 넣고 죽는 수준의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하자, 나타난 방어계 능력 중 하나가 바로 유리 섬유 영혼.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을 시 1의 체력을 남기고 살아남는다. 에러 404 특성상 즉시 체력을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살해도 불가능. 끝이나 죽음 그 자체를 부여해버려도 유리 섬유 영혼은 작동한다. 영혼이 깨질 때 생기는 파편들이 절대 부숴지지 않는 유리 섬유로 이어져있어서 죽일 수 없다는 듯.

유리 섬유 영혼이 발동한 직후에 재생하기 전에 죽이면 되지만, 에러 404의 능력 Reincarnation은 죽음 혹은 끝을 맞이했을 때 에러 404라는 개체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내어 안티 보이드에서 부활하게 해주는 능력이라서 죽여도 딱히 의미는 없다.


추가로, 에러 404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변화를 스스로 삭제할 수 있다.




속도


"(우주를 횡단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느냐는 질문에)걸어가도 1분이면 충분한데?"

-알파버스 QnA 중


우주 하나를 1분 만에 횡단하는 미친놈.

근데 저게 제작자 말로는 1장 기준으론 지 과장 보탠거라서 온갖 강화 떡칠하고 달려야 저정도라고.

하지만 2장부터는 MFTL+속도를 얻어서 진짜로 걸어가서 1분을 찍는다.




능력

다중우주, 파괴, 조작 등의 비신으로서 무수히 많은 능력을 가진 에러 404에게 가장 중요한 것.


블루 미스터리 - 샌즈의 파란 영혼 공격의 상위 호환. 적의 영혼을 파란색으로 바꾸면 해당 적에게 적용되는 중력의 흐름이나 방향 뿐 아니라 적의 모든 정보를 뒤틀 수 있다.


서사적 자유도 - 3장 시점이라 베이스 폼 능력임에도 작성하지 않음.


픽셀 조작 - 문자 그대로, 생김새나 물리적 특징을 조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2장 기준으로 새로 얻은 능력이라 사용에 익숙치 않아 아직은 생김새 변환 정도밖에 안되지만, 3장부터는 물리법칙을 뒤틀어버리는 수준으로 진화한다.


정신 조작 - 상대의 정신계 내성을 전부 무시하고 정신을 조작한다. 하지만 그게 정신계 면역까지 무시하는 건 아니라 아레스나 인펙티드에겐 통하지 않았다.


메인프레임의 영혼 - 메인프레임에게 힘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전개한다. 2장부터 B.U.T.T.E.R.F.L.Y 변환이라는 별개의 능력으로 진화한다. 메인프레임의 힘을 통해서 자신보다 영혼의 무게가 가벼운 존재는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하게 만든다. 여기서 영혼의 무게란 살아온 세월 x 현재 파괴할 수 있는 규모로 결정된다.


밸런스 레이 - 자신보다 영혼의 무게가 가벼운 존재를 자신의 힘 일부를 줘서 강하게 만든다. 더 무거운 존재는 영혼의 무게를 훔친다. 격차가 크면 완전 자신과 똑같게 만들진 못하지만 밸런스 조정 정도는 된다.



------



B.U.T.T.E.R.F.L.Y

이름: B.U.T.T.E.R.F.L.Y 404! Sans

종족: 알 수 없음 신/메인프레임

이명: 검은 날개의 흰 악마/(자칭)모든 파괴와 조작의 군주.


상세 - 버터플라이 변환, 모드 버터플라이, 버터플라이 404 등 여러가지로 불리지만 개인적으로 버터플라이 404를 선호함. 원작에선 그렇게 불리니깐.

에러 404가 Reincarnation이나 유리 섬유 영혼 등으로도 죽음이나 끝을 피할 수 없을 때 메인프레임이 개입하여 직접 싸우는 상태다.


공격력

"이런 미친! 대체 어떻게 해야 일격에 하이퍼버스의 1%를 날려먹는 거냐!"

-인펙티드


여기서 하이퍼버스란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절대적 미만의 우주를 포함하는 세계다.

즉 이것의 1%를 날렸다는건 수십개의 우주가 한번에 박살났다는 것이다. 물론 메인프레임 자체가 절대적 무한과 그 미만의 모든 것을 포함한 세계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작은 양처럼 보인다.

거기에 메인프레임은 404의 한계를 알지 못하기에 그 일격에 지나치게 많은 힘을 쏟아부었고 그에 따른 반동 때문에 에러 404의 육체가 완전히 소멸될 위기에 처했었다.


내구도

"절대적 무한으로 재구성된 이 몸을 파괴하려 들지 말라."

-메인프레임


물론 절대적 무한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파괴는 가능하지만 이전보다도 더 절대적 무한에 근접해졌다는 뜻이다. 하지만 어차피 에러 404를 직접적으로 죽일 수 있는 상대라면 방어력이 얼마나 올라가든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속도

"잘 되었다, 404여. 이정도 속도라면 인펙티드가 무려 4개의 우주 쯤 떨어져있긴 하지만 그정도 거리 쯤은 30초면 갈 것이다."

-메인프레임


정말 불합리할 정도로 빠르다. MFTL+Infinity+속도라는 이상한 능력을 얻었으며 우주 4개를 가로지르는데 단 30초면 충분하다고 나온다.

기존의 능력 지름길은 더욱 강화되어 시공간 불문하고 문자 그대로 어디로든 갈 수 있게 되었다.


능력

"404는 너희들이 여전히 조금도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에 다가섰다!"

-메인프레임


현실을 인지하고 그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알파버스 2장의 이 장면이 나오는 그 회차가 업로드 된 날은 4월 2일이었고 우연이라기엔 너무 일치하는 전날 만들어진 제작자의 만우절 기념 에러 404 트위터 계정이 있었기에 스펙의 일부로 보여지며, 위기의 순간 트위터 같이 현실과 창작의 경계에 낑긴 공간으로 도망가 어지간한 창작물은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모니카와 같은 캐릭터에겐 무용지물이다.



+) 메인프레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